저녁 8시면 다시 책상에 앉는다.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이 저녁 공부시간이기 때문이다. 매년 한두 가지 정도의 분야를 정해 이 시간에 공부하기로 했다. 이렇게 따로 공부시간을 빼두지 않으면 지금처럼 읽고 싶은 책만 쭉 읽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읽고 싶은 책만 읽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따로 공부시간을 정해두었다. 올해는 경제와 역사 분야를 공부하기로 했다. 경제 분야는 원래 관심이 많은 분야다. 하지만 공부는 부족했다. 더 정확하게, 더 깊이 알고 싶었다. 역사 분야는 원래 관심이 없던 분야다. 그러나 요즘 다큐나 교육 방송을 보면서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됐다. 그래서 가장 먼저 경제와 역사 분야를 공부하기로 했다. 저녁 공부시간 계획은 이랬다. 평..
난 하루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데 관심이 많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 보니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활용해야만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 낭비 없는 하루를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 어떻게든 낭비되는 시간이 생기는 법이다. 일주일 동안 해야 할 일 일주일 동안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다. 각 유튜브 채널마다 영상 한 편씩 올리기, 브런치에 글 한 편 올리기, 블로그에 최소 두 편의 글 올리기. 얼핏 보면 해야 할 일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콘텐츠 하나를 만들어내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편이라 이 정도의 일을 하는 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독서와 공부까지 하고 있으니 꽤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하루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짜놓았기 때문에 이번 주에 해야 할 ..
목표와 성과를 기록하기로 했다. 우리는 종종 목표를 정하곤 한다. 시험 합격하기, 돈 많이 벌기, 한 달에 책 몇 권 읽기, 체중감량 등 살면서 무수히 많은 목표를 정한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대개 목표는 높게 잡고, 목표를 이루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올바른 목표를 잡는 것이고, 둘째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고, 셋째는 목표를 꾸준히 상기하는 것이다. 올바른 목표를 잡기 위해, 스스로 목표를 꾸준히 상기시키기 위해 목표를 매일 볼 수 있도록 목표 기록판을 만들었다. 동시에 성과 기록판도 만들었다. 성취감을 오래 간직하고 다른 목표를 또 이룰 수 있게 만들기 위함이었다. # 코르크보드 달기 목표 기록판을 무엇..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꾸준히 해야 한다. 아직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세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마다 매주 한 편씩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하지만 일주일에 영상 한 편씩은 꼭 올리겠다는 목표가 있으니 꾸준히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덩달아 실력도 늘고 있다. 반면 글쓰기는 시간이 날 때 하거나, 꼭 써야 할 글이 있을 때만 하고 있다. 그만큼 뚜렷한 성과도 없다. 그래서 글쓰기도 목표를 정해 체계적으로 해보기로 했다. # 글쓰기 목표 목표는 매주 블로그에 글 두 편, 브런치에 글 한 편 올리기다. 목표를 정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블로그와 브런치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
아침 일과 루틴을 만들기로 했다. 내게 아침 일과란 일어나는 시간인 오전 5시부터 6시 반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그 이후의 시간은 오전 일과라 부르고 있다. 기존 아침 일과는 책 읽기였다. 5시에 일어나 작업실에 들어가서 6시 반까지 책을 읽기로 했다. 하지만 한 시간 반이라는 꽤 긴 시간이 있음에도 모두 책 읽기에 활용할 수 없었다. 문제를 찾아보니 한 가지가 아니었다. 그래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아침 일과 루틴을 만들기로 했다. # 아침 일과 루틴 만들기 1. 핸드폰 치우기 매일 아침 핸드폰 알람을 듣고 잠에서 깬다. 저녁에 일찍 자는 만큼 일어나 보면 이런저런 알림이 와있다. 핸드폰과 물 한 잔을 챙겨 작업실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핸드폰을 확인한다. 새로 온 메일은 없는지, 밤사이에 어떤 뉴스가 있..
지난번 '매일기록장 작성하기'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매일 저녁에 작성하는 '매일기록장'을 쓰는 이유와 방식에 대한 글이었다. 그이후로도 꾸준히 매일기록장을 작성하고 있다. 꾸준히 작성하다보니 여러 노하우가 생겼다. 그래서 이참에 매일기록장에 대해 제대로 소개해볼까 한다. 먼저 이번 글에서는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글부터는 작성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일 써야한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다 보면 어느새 인생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 #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는 이유 - 기록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는 첫 번째 이유는 오늘을 기록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등을 기록한다. 쉽게 말해 일기라..
콘텐츠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 정리가 안 되고 있다.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 브런치를 운영하고 있다. 예전에는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등 각종 SNS까지 함께 운영했다. 하지만 SNS 홍보보다는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싶어 채널을 점점 줄여나갔다. 그러다 보니 마케팅 방법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콘텐츠에 관한 아이디어가 샘솟아나고 있다. 콘텐츠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 속도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속도보다 빠르다 보니 몇몇 좋은 콘텐츠 아이디어들은 실제 콘텐츠로 만들어지지 않기도 한다. 때로는 잊어버려 못 만드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콘텐츠 아이디어들을 놓치지 않고 정리해두기위해 기록을 하기로 했다. # 어디에 기록할 것인가?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해봤다. 에버..
학교를 떠나면서 공부를 하고 싶어졌다. 흔히 학창시절에 공부를 많이 안 한 게 후회된다는 말을 한다. 나 역시 대학교까지 모두 마치고나서야 공부가 제대로 하고 싶어졌다. 물론 학창시절에 공부를 많이 안 한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 시절에는 공부가 재미없었고 지금은 공부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사람들이 느즈막히 공부를 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공부의 재미와 흥미를 뒤늦게 깨닫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학창시절에 공부가 재미없었던 이유는 놀 시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놀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기 때문이며, 재미없게 짜여진 교과과정 때문이고, 재미없게 가르치던 선생님들 때문이다. 또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며,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며 남들을 이기라고 강요하는 부모 때문이기도 하다. 학교든 선생님이든 부모든..
요즘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다.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브런치나 유튜브도 다시 시작했지만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블로그다. 전에는 네이버에 책 리뷰며 한 달 결산이며 이런저런 글들을 올렸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 계획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왠지 재미가 없었다. 재미가 없으면 오래 못하는 성격이라 재미가 없음에도 열심히 했던 네이버 블로그는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물론 지운 건 아니지만. 쉬는 동안 어떤 글들을 쓰고 싶은지 많이 고민했다. 그 결과 브런치 외에 블로그에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됐다. 덕분에 하루에 2, 3개씩 포스팅을 하고 있다. 아직도 쓰고 싶은 글이 너무 많아 오래 다듬어 글을 쓰기보다는 먼저 쓰고 싶은 글들을 마음껏 적어 올려놓는데 집중하고 있다..
얼마 전 '저녁 휴식시간 가지기'라는 글을 올렸다. (아래 링크) 2017/10/17 - #3.저녁 휴식시간 가지기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간 기록을 하다 보니 낭비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매시간 할 일을 계획했었다. 그러다 보니 쉬는 시간 없이 너무 달리는 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저녁 휴식시간을 만들었었다. 오후 일과가 끝나는 5시부터 저녁 식사를 포함해서 저녁 8시까지 휴식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좋았다. 해야만 하는 일이 없으니 마음도 몸도 편안했다. 하지만 정해진 일과에 따라 계획적으로 움직이던 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야지'라는 생각으로 휴식시간을 가진 순간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흘러갔다. 무얼 하든 금세 지루했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하니 오히려 점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