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다.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브런치나 유튜브도 다시 시작했지만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블로그다. 전에는 네이버에 책 리뷰며 한 달 결산이며 이런저런 글들을 올렸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 계획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왠지 재미가 없었다. 재미가 없으면 오래 못하는 성격이라 재미가 없음에도 열심히 했던 네이버 블로그는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물론 지운 건 아니지만.


 쉬는 동안 어떤 글들을 쓰고 싶은지 많이 고민했다. 그 결과 브런치 외에 블로그에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됐다. 덕분에 하루에 2, 3개씩 포스팅을 하고 있다. 아직도 쓰고 싶은 글이 너무 많아 오래 다듬어 글을 쓰기보다는 먼저 쓰고 싶은 글들을 마음껏 적어 올려놓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간혹 블로그 글을 포스팅할 때 실수를 한다. 제목을 제대로 안 적기도 하고, 카테고리나 주제를 선택하지 않고 글을 발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만들기로 했다.






# 블로그 포스팅 체크리스트


 거창하게 만들지 않기로 했다.


 간단하되 꼭 필요한 내용만 들어가도록, 그리고 눈에 잘 띄도록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아이디어가 거창했다. 블로그 외에 브런치나 유튜브도 콘텐츠를 많이 만들터이니 '노트에다 각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만들까?'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경험상 그렇게 만들어두면 거의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기로 했다.


 책상 서랍을 뒤지니 네모난 포스트잇이 나왔다. '여기에 필요한 항목만 적자'라는 생각에 포스트잇에 볼펜으로 블로그 포스팅시 잊으면 안 되는 항목들을 적었다.



 체크할 순서대로


1. 카테고리 항목

2. 제목

3. 주제

4. 태그

5. 대표사진 확인

6. 서식 확인

7. 광고 확인


 티스토리에 광고를 붙인 상태이기에 마지막으로 미리보기를 통해 광고까지 제대로 출력되는지 확인하기로 했다(광고로라도 열심히 용돈을 벌어야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다ㅠ).


 열심히 체크리스트를 적어 아이맥 하단에 붙여놓았다.





# 후기


 지금도 저렇게 아이맥 화면 하단에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블로그 글을 열심시 써서 올리기 전에는 항상 포스트잇을 보며 체크해야 할 항목들을 확인하고 있다. 덕분에 체크리스트를 만든 이후로는 포스팅할 때 실수를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사소한 부분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유용했다. 블로그 글 외에도 다른 일에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실수를 반복하면 그만큼 신뢰도 떨어지고, 실력도 향상되지 않는 법이다.


 기본부터 완벽하게 하자.



* Instagram_ @youngpyo04

* Youtube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Brunch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Facebook_ @도서관에 사는 남자


도사남의 하루를 응원해주세요!


👇 공감❤️ Click!!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