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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표]/매일기록장

17.12.21 | 산책

조영표 2017. 12. 21. 22:32

#0. 


 점심을 먹고 오랜 만에 산책을 다녀왔다.


 전날 눈이 많이 오기도 했고, 오늘 날이 조금 풀리기도 해서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날씨가 추워지니 산책도 잘 안 나오게 된다. 원래 걷기도 좋아하고,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나가지를 못하니 기분 전환도 잘 안 되는 것 같다.


 산책을 다녀오니 컨디션이 너무 좋아 날이 괜찮은 날이면 하루 한 번이라도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1. 하루관리


 하루 종일 유튜브 영상을 준비했다.


 이번주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외출을 해서 블로그에 글도 못 쓰고, 유튜브 대본도 준비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어제 대본 초고를 부랴부랴 작성하고 오늘 다듬어서 촬영까지 마쳤다. 이번 촬영은 장소와 방식을 조금 바꿔봤다. 영상을 편집하며 확인해봐야겠지만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영상의 질을 높여가다 보면 나중에는 꽤나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2. 글쓰기


 오전 일과 시간에 블로그에 글을 한 편 작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초고만 작성하고 완성을 못했다. 하루 종일 바빠서 마무리 할 시간이 없어 내일로 미룰까 싶기도 했지만 퇴고만 하면 되니 지금이라도 빨리 마무리해서 올리기로 했다. 


 덕분에 오늘도 '매일기록장' 글 외에 다른 글을 한 편 완성할 수 있었다.




#3. 책 읽기



 드디어 《코스모스》를 다 읽었다.


 사실 다 읽었지만 어디가서 '읽었다'라고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우주와 진화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기초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책을 읽으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저자가 아주 쉽게 썼음에도 어려웠으니 배경지식이 정말 많이 부족했나 보다.


 게다가 책이 너무 두꺼워 오랜 기간 동안 읽다 보니 지루했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재미도 줄어들었다. 역시 잘 모르는 분야는 개론서부터 읽어야겠다.


 《코스모스》는 나중에 몇 번 정도 더 읽어 봐야겠다.




# 칭찬일기


 산책을 했다. 날이 풀렸다고는하지만 결코 따뜻한 날씨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하늘이 맑아 산책을 나가고 싶었다. 추위를 무릅쓰고 산책을 나갔더니 기분이 좋아졌다. 추위에 굴하지 않고 산책을 다녀왔음을 칭찬한다.



# 감사일기


- 오랜만에 덜 추웠음에 감사하다


- 유튜브 영상 촬영을 잘 마쳤음에 감사하다


- 한 해의 마무리가 잘 되어감에 감사하다



● 오늘 한 일


- [글] 블로그 - '아침 일과 루틴 만들기' 포스팅


- [유튜브] 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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