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책상에 두는 물건이 점점 늘어갔다.


 어느 정도 복잡한 건 그리 신경쓰지 않는 편이지만 일의 효율과 미관을 위해 책상 정리가 필요했다. 


 정리하려고 보니 잡동사니가 참 많았다. 가계부, 다 읽은 책, 다이어리, 아이디어 노트, 시크릿노트, 콘텐츠 리스트 노트 등 구석에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었다.




 처음에는 책장에 다 넣어버리려고 했다. 그 편이 가장 간단하니 말이다. 자주 안 쓰는 물건들을 책장에 넣어놓고 보니 종종 필요해서 꺼내러 갈 때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래서 책상 위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책꽂이가 필요했다.




 바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책꽂이'로 검색을 했다. 정말 다양한 책꽂이가 있었다. 서류파일을 넣는 책꽂이도 있었고, 잡지를 꽂아두는 것 같은 책꽂이도 있었다. 난 가장 무난한 책상용 책꽂이가 마음에 들었다.


 책상용 책꽂이도 종류가 다양했다. 


 나무로 된 것, 플라스틱으로 된 것, 길이가 긴 것, 길이가 짧은 것, 색상도 다양했다. 책상 길이에 맞으면서 가격도 적당하고 무난한 제품으로 결정했다.


 '시스맥스'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가격도 1만 원대였고, 크기도 내 책상에 맞았다. 칸도 네 칸이나 있어 용도에 따라 분류해서 사용하기에 좋았다.


 바로 구매했다. 토요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월요일에 바로 도착했다. 책꽂이가 오자마자 책상 정리를 했다.



 정리되기 전보다 훨씬 깔끔해졌다.


 어느 칸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네 칸으로 나뉘어져있어 용도에 맞게 물건을 정리할 수 있었다.


 가장 왼쪽칸은 가계부와 다이어리로 매일,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어두었다. 그다음 칸은 요즘 읽고 있는 책을 넣어두었다. 매일 읽는 책이다보니 책상 위에 둬도 되지만 이렇게 치워두면 책상 공간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다. 그다음은 다 읽은 책을 넣었고, 마지막 칸은 자주 사용하는 각종 노트들을 넣었다.


 


 각종 잡동사니들이 널부러져있던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물론 각 칸마다 어떤 용도로 사용을 할지는 앞으로 많이 변할지도 모른다. 사용하면서 더욱 내 손에 맞는, 그리고 더욱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책꽂이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미관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다. 비싸지 않은 돈으로 잘 해결한 것 같다.


* Instagram_ @youngpyo04

* Youtube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Brunch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Facebook_ @도서관에 사는 남자


도사남의 하루를 응원해주세요!


👇 공감❤️ Click!!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