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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 유튜브 라이브 클래스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부트캠프 등 구독자 수에 따라 들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나뉘어져 있다. 


 아직 구독자가 많지 않은 나는 구독자 수의 제한없이 들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부트캠프'를 종종 시청하곤 한다. 물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운영하는 채널 중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이 어느새 구독자 1,000명을 넘어서면서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 프로그램은 인원제한이 있어 프로그램에 신청한 크리에이터 중 일부만 초대한다.


 어제 이런 메일이 왔다.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안내 메일이었다.


 유튜브에서는 이렇게 크리에이터들에게 주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 안내 메일을 보내준다. 






 메일을 확인해보니 총 세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었다.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인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은 구독자가 최소 1,000명은 넘어야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운영하는 채널 중 구독자 수가 1,000명이 넘은 채널이 없어 신청하고 싶어도 못했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11월 30일과 12월 16일에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은 '유튜브 라이브 클래스룸'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독자가 100명만 넘으면 된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교육 세션이다. 크리에이터로 잘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Q&A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 번째 교육 프로그램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부트캠프'다.


 이는 구독자 수의 제한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물론 지금도 종종 듣고 있다.






 어제 저녁 메일을 받고 잠깐 고민을 했다.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을 가면 과연 배울 것들이 많을까?'


 앰배서더 워크숍의 경우 내가 신청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이제야 뭔가 유튜버가 된 실감이 나기도 한다. 


 잠깐 고민을 하다 '크게 배울 것이 없더라도 일단 참여에 의미를 두자'라는 생각에 신청지를 작성했다.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두 가지가 있었다. '해피아워'와 '교육 워크숍'이었다. 물론 둘 다 가보고 싶었지만 '교육 워크숍'은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가 너무 멀어 포기했다. 그나마 가까운 '해피아워' 프로그램만 신청했다.




 과연 당첨이 될까?


 당첨이 돼서 첫 오프라인 워크숍을 다녀온다면 유튜브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질 것 같다. 행사 일주일 전 연락을 준다고 하니 잊어버리고 열심히 내 할 일을 하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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