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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부 시간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오후 1시에 일과를 다시 시작해서 30분간 책을 읽었다. 그다음 1시 반부터 2시까지 유튜브 아카데미 영상들을 통해 유튜브와 영상에 관해 공부했다. 이미 기본적인 내용은 다 알고 있지만 기초를 탄탄히 하기 위해 초보자들이 보는 교육영상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 30분은 너무 짧았다.


 진도가 나가고는 있었지만 너무 더디게 나갔다. 그리고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음에도 왠지 공부하는 것 같지 않았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싶었지만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했으므로 추가 시간을 내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우선순위가 높은 유튜브 영상 제작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었다.


 결국 평일 오후에 하던 유튜브 공부 일과를 휴식주간으로 보내기로 했다. 


 휴식주간은 매달 마지막 한 주를 말한다. 유튜브 영상 제작에서 손을 놓는 만큼 다른 일들을 할 시간이 더 많은 주간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유튜브 공부를 안하는 대신 휴식주간에는 매일 한 시간씩 유튜브 공부를 하기로 했다.


 실제로 오늘 30분이나마 유튜브 영상 제작에 더 활용했더니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늘어난 듯했다. 한동안은 이렇게 유지해볼 생각이다.



* Instagram_ @youngpyo04

* Brunch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Youtube1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Youtube2_ @조랩

* Youtube3_ @조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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