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사남 유튜브 & 브런치 & 블로그 일정 정하기

일과를 다시 시작했다.

 책을 읽기 시작했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유튜브 콘텐츠를 다시 만들기 위해 제작 계획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많은 일들을 다시 하려고 보니 그동안 이 많은 일들을 어떻게 빠뜨리지 않고 해왔나싶다. 유튜브 영상 기획 및 제작을 해야 하고, 브런치에 정기적으로 글을 써야 하고, 블로그에도 글을 쓰며, 책을 읽으며 리뷰를 쓰고, 매달 성과를 기록하고 개선하는 결산글을 작성했다.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너무 복잡해서 모든 일을 한꺼번에 시작하기에 앞서 하루일과를 새로 계획하기로 했다. 노트에 대강 적으며 정리하다 보니 정리가 안 돼 글을 쓰며 정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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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일정을 짜기 전에 우선 만들 콘텐츠 분량을 정해야 한다.

 일주일 단위로, 한 달 단위로 어떤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만들어내야 할지 생각해보자.

 - 일주일

1. [도서관에 사는 남자] 유튜브 영상 1개

2. [조랩] 유튜브 영상 1개

3. [도서관에 사는 남자] 브런치 글 2개

4. [블로그] 글 '하루' 2개(매일기록장 1개, 그 외 1개)

 - 한 달

1. 한 달 결산 (글, 영상)

2. [도서관에 사는 남자] 유튜브 독수다 영상 3개

 매주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과 '조랩' 채널에 영상을 최소 한 개씩 올리고, 브런치에는 유튜브 연관 글 한 편과 그 외의 글 한 편 올리기. 블로그에는 저녁마다 쓰는 '매일기록장' 한 편과 그 외 글 한편 올리기.

 매달 한 편씩 한 달 결산 올리기. 그리고 시간에 얼마나 여유가 있는지 확인해서 '도서관에 사는 남자' 유튜브 채널에 독수다 영상 최대 3편 올리기. 마지막 달에는 결산 영상 올리기.

 일단 만들어야할 콘텐츠는 이 정도다. 공부와 일을 하다보면 왠지 만들어야할 콘텐츠의 양이 늘어날 것 같지만 정말 필요한 콘텐츠만 만들자. 그 외의 시간에는 책 읽을 시간이나 취미생활을 즐길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자.

◼︎ 일정

- 요일별 일정

• 월 

  - 유튜브 & 브런치 콘텐츠 정하기 및 개요 만들기

  - (유튜브 콘텐츠 : 1주차 책 소개, 2주차 독서법, 3주차 글쓰기, 4주차 결산 등)

  - 블로그 글 작성

• 화

  - 유튜브 콘텐츠 초고 작성

  - 브런치 콘텐츠 초고 작성(기타글)

  - 블로그 글 작성

• 수

  - 브런치 글 업로드(기타글)

  - 유튜브 콘텐츠 초고 마무리

  - 블로그 글 작성

• 목

  - 유튜브 콘텐츠 다듬기

  - 유튜브 영상 촬영(오후)

  - 유튜브 영상 편집(저녁)

  - 블로그 글 작성

• 금

  - 유튜브 콘텐츠 브런치에 글 작성

  - 블로그 글 작성

• 토

  - 유튜브 영상 편집

• 일

  - 브런치 글 업로드(오후)

- 특별 일정

• 한 달 결산(매달 1일, 블로그 글쓰기)

•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일과와 일정이지만 이렇게 기본틀을 만들어놓고 하루, 그리고 일주일을 보내야겠다. 앞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겠지만 일정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되 일을 너무 많이 늘리지는 말자. 

 언제나 감당할 수 있는 분량의 일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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