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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VOA'라는 사이트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영어 뉴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이지만, 영어 공부를 위한 자료들이 많아 영어 공부에 활용하기에도 좋은 사이트다.



 이 홈페이지의 메뉴에 보면 'LET'S LEARN ENGLISH 1'이라는 메뉴가 있다.


 영어 초보자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 편씩 공부할 수 있도록 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1 시리즈와 2 시리즈가 있는데, 1 시리즈는 총 52주 분량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VOA' 사이트를 활용한 나의 공부법은 이렇다.




공부법

1단계 - 영상 시청


 먼저, 그날 공부한 콘텐츠를 선택해 동영상을 시청한다. 콘텐츠 하나에 총 3개의 동영상이 있다. 첫 영상이 메인 영상이고, 두 번째 영상은 단어 공부, 세 번째 영상은 발음 공부 영상이다. 일단 첫 번째 메인 영상을 시청한다.


 이어서 다른 두 영상을 시청한다.



2단계 - 기록


 영상 시청을 완료하면 노트에 대화문과 단어, 그리고 발음 공부 내용을 옮겨 적는다.


 해당 콘텐츠에 나오는 대화문을 암기할 예정이기 때문에 노트에 옮겨 적는다.



3단계 - 암기


 대화문과 단어, 발음 공부 내용을 다 옮겨 적은 뒤에는 암기를 시작한다. 


 이때는 대화문 위주로 암기를 하며, 단어는 어떤 단어가 있었는지 보기만 한다. 발음 공부 내용 역시 한 번 읽어보고 만다.



 이렇게 한 콘텐츠를 가지고 3단계에 거쳐 공부를 한다.


 물론 여기서 끝은 아니다. 대화문을 완벽히 암기할 때까지 끊임없이 복습을 할 예정이다. 




복습

 복습은 여러 번에 걸쳐서 한다.


 오후에 첫 공부를 마치면 저녁 하루 마무리 시간에 한 번 더 복습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테드 영상을 보는 오전 영어 공부 시간에 한 번 더 복습을 한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두 번 복습을 한다.


[기본 복습]

 - 당일 저녁

 - 다음 날 오전


 이에 더해 주말과 월말에 추가 복습을 할 예정이다.


[추가 복습]

 - 주말 : 한 주 동안 암기한 대화문 다시 암기

 - 월말 : 한 달 동안 암기한 대화문 다시 암기


 이렇게 여러 번의 복습을 통해 공부한 대화문을 완벽히 암기할 생각이다. 


 한동안은 이렇게 대화문 암기로 영어 공부를 할 생각이다. 물론, 영화 '인턴'은 매일 10분씩 다시 보고 있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편안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느낌으로 시청하고 있다. 영어를 좀 더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올해는 이 방법을 쭉 유지할 생각이다. 중간중간 기록 영상을 남길 예정이다. 과연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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