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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교보문고 북뉴스에 북튜버로 들어가게 됐다.
몇달 전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에 댓글이 하나 달렸다. 교보문고 담당자분께서 단 댓글이다. 하지만 난 몇 개월이 지나서야 이 댓글을 볼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댓글이 스팸 댓글에 들어가있었기 때문이다. 채널 관리 메뉴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했다.
너무 늦게 답을 드려 죄송하다고 연락을 했다. 그리고 언제든 필요하면 연락을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며칠 후 연락이 왔고 교보문고 북튜버로 활용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기에 당연히 수락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
#1. 하루관리
여유롭게 보낸 하루다. 하지만 뒤늦게 할 일이 늘어나 아직 완료하지 못한 일이 몇 가지 있다.
오전 일과 시간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했다. 시작도 했고,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쓰고 있었다. 하지만 글 하나를 완성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한 시간만으로는 쓰려던 글을 완료할 수 없었다.
오후에 남는 시간에 완료를 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교보문고 북튜버 제휴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다른 일로 바빴다. 오늘 안에 끝내야 할 일이 있기에 얼른 이 글을 마치고 나머지 글도 마무리 해야겠다.
#2. 글쓰기
'부부란 무엇인가'에 글을 썼다.
아직 올리지는 못했지만 거의 다 쓴 채로 남아있다. 예전에는 이런 부류의 글은 생각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풀어나갔었다. 하지만 오늘은 에세이처럼 편하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글을 써보고 싶었다.
익숙하지 않은 형식이라 어렵기는 했지만 글을 쓰는 동안에는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었다. 아무래도 다양한 방식의 글을 많이 써봐야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3. 책 읽기
책 읽기에 약간의 고민이 생겼다.
책 한 권을 두 번 연달아 읽기로 결정하면서 책 읽는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원래는 작업실에서만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서재에서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나 문학, 그리고 에세이 같은 책을 읽으려 했다.
하지만 책을 두 번 읽기로 결정하다 보니 작업실과 서재를 모두 활용해야 한 권의 책을 빨리 끝낼 수 있었다. 안 그러면 한 권의 책을 적어도 2주 동안 읽어야 할지도 몰랐다.
아직은 고민이다. 어떤 방식으로 책 읽기를 바꿔야 할지. 그래도 더 나은 책 읽기 방법을 만들어나가는 중이니 힘들지는 않다.
# 칭찬일기
교보문고 북튜버로 활동하게 됐다.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유튜브 채널로 유입될 수 있는 채널이 더 많아졌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할까 말까를 고민했다. 하지만 이번 역시 그냥 해보기로 했다. 용기가 기회로 이어졌다. 용기를 냈음을 칭찬한다.
# 감사일기
- 교보문고와 이렇게 연이 닿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 다이아TV에서 파트너 계약이 완료되고 있음에 감사하다
- 오늘도 성장했음에 감사하다
● 오늘 한 일
- [유튜브] 영상 촬영
* Instagram_ @youngpyo04
* Brunch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Youtube1_ @도서관에 사는 남자
* Youtube2_ @조랩
* Youtube3_ @Young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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