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밀렸던 일들을 마무리했다. 유튜브와 블로그 콘텐츠 아이디어를 정리해두기 위해 인덱스노트를 샀다. 이미 지난주에 도착했는데 다른 할 일들이 밀려 풀어보지도 못하고 포스팅도 못하고 있었다. 주말에 조금은 하려고 했는데 아예 일을 못해 오늘 끝내버렸다. 원래 일요일에 유튜브 자막을 만들어야 했다. 사정상 일요일에 일을 하나도 못해서 자막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 오늘은 유튜브 영상 대본을 쓰는 날이지만 밀렸던 일부터 처리했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약간 밀리기는 했지만 내일 더 분발하면 될 테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1. 하루관리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자막 없이 영화 보기, 한글 자막으로 영화 보기, 영어 자막으로 영화 보기처럼 영화를 그냥 보는 단계였다. 하지만 오..
#0. 12월의 첫날, 눈이 펑펑 내렸다. 오후 일과 시간 중 쉬는 시간이 있어 마트에 장을 보러 나가기로 했다. 날이 추워서 방에 커튼도 다 쳐놨더니 밖의 날씨가 어떤지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춥다고 하니 최대한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갔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고 우중충하더니 무언가 먼지 같은 게 날렸다. 자세히 보니 눈이었다. 눈은 먼지처럼 날리더니 금세 함박눈이 되어 날리고 있었다. 어쩌다 보니 짝꿍과 함께 함박눈을 맞으며 길을 걷고 있었다. 짝꿍은 참 행복해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자니 마음이 진심으로 따뜻해졌다. #1. 하루관리 유튜브 영상 편집을 하는 날이다. 이번 영상은 편집할 분량이 적은 만큼 조금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편집 속도는 빠르지 않았다. 그래도..
#0. 또 한달이 지나갔다. 오늘로 11월도 끝나간다. 내일이면 12월.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내일 결산을 쓰면서 다시 돌아보겠지만 난 올해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을까? 매번 다음해가 더 기대되기는하지만 특히나 내년, 2018년은 정말 기대되는 해다. 많은 성장이 있을 테고,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그만큼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한해가 되기를. #1. 하루관리 오랜만에 짝꿍이 약속이 생겼다며 일찍 나갔다. 목요일이면 짝꿍이 저녁에 일을 가는 날이라 저녁을 일찍 먹는다. 하지만 오늘은 약속 때문에 일찍 나가서 혼자 밥을 먹어야했다. 굳이 짝꿍 스케줄을 맞출 필요가 없어서 원래대로 평소에 밥을 먹던 시간에 먹었다. 밥을 간단히 해결하고 3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영상 촬영에 들어갔다. 확실..
#0. 머리를 다듬으러 이모네 가게에 다녀왔다. 예전에는 그리 멀지 않아 언제든 찾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꽤나 멀어 쉽사리 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이모와 누나는 언제나 나를 반겨준다. 집이 먼 만큼 자주 갈 수는 없지만 이모네 가게는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까운 친구들도 좋지만 가족만큼 편안한 곳은 없는 것 같다. #1. 하루관리 오후에 외출을 해야 해서 오전에만 바쁘게 일했다. 내일 있을 유튜브 촬영 준비를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오전에 약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렇게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는 정말 마음 편히 쉬기로 하자. #2. 글쓰기 써야 할 글이 참 많다. 리뷰를 써야 할 책도 몇 권 남았고, 나중에 쓰려고 노트에 적어둔 콘텐츠도 점점 늘어만 가고 있..
#0. 오후에 이마트를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에는 트레이더스 매장도 있고 일렉트로마트도 있다. 맥북 구입을 고민 중인데 13인치를 살지 15인치를 살지 결정이 서질 않아 다시 직접 실물을 보기로 했다. 오후 일과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만 마무리하고 일렉트로마트를 다녀왔다. 휴대하기에는 확실히 13인치가 좋아보였다. 무게도 그렇고 휴대성도 좋아보였다. 하지만 옆에 있는 15인치 맥북을 보니 마음이 달라졌다. 확실히 큰 게 작업하기에 편하다. 게다가 13인치랑 15인치는 성능도 꽤 많이 차이나 영상편집시 체감 속도가 다를 것이 뻔했다. 실물을 보니 돈을 좀 더 모으더라도 15인치를 사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1. 하루관리 유튜브 작업이 없는 화요일은 꽤나 여유로운 날이다. 월요일 같은 ..
#0. 교보문고를 다녀왔다. 월요일은 유튜브 대본 준비 때문에 바쁨에도 불구하고 오후에 짬을 내서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인덱스노트를 보기 위함이었다.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생각날 때마다 인덱스노트에 기록해두기 위해 인덱스노트를 찾고 있었다. 교보문고에 있는 핫트랙스에 들렀다. 그러나 인덱스노트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교보에 있는 핫트랙스인 만큼 다양한 인덱스노트가 있을 것 같아 일부러 버스까지 타고 방문했는데 노트를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노트 대신 책을 구경했다. 책을 구경하다 요리 코너에서 요리책을 한 권 구매했다. 이 한 권을 다 익힐 때까지 다른 요리책은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다. #1. 하루관리 유튜브 대본을 작성하는 날이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과 조랩..
#0. 벌써 금요일이다. 하루 일과가 정해져있고, 일주일 일과가 정해져있는 만큼 각 일과를 마치다보면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간다. 이번주 역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한 일주일이었다. 물론 주말이 남기는 했지만. 다음주 주말이면 다시 1일이다. 1일에는 결산을 작성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12월을 맞이하자. #1. 하루관리 아침에 책 읽는 시간이 있다. 5시부터 6시 반까지는 책을 읽는 시간이다. 물론 요즘처럼 리뷰를 쓸 책이 많이 쌓일 경우 이 시간을 활용해 책 리뷰를 쓰기도 한다. 책 읽는 시간에 유일하게 다른 일을 하는 날이 있다. 그게 바로 금요일, 오늘이 아닐까 싶다. 사실 5시부터 6시 반까지의 시간보다 9시부터 11시까지의 시간에 집중력이 최고조이다. 그래서 어제 촬영을 마치고 오늘부터 영..
#0. 수능날이다. 수능을 본지 벌써 10년이 넘게 흘렀다. 그때 나의 기분은 어떠했을까. 자세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오래된 기억이라 그런지, 기억하고 싶은 일이 아니기 때문인지 장면장면만 기억에 남을 뿐이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수능이 전부가 아님을. 그럼에도 많은 부모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자식을 수능에 올인시키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은 걸 보면 말이다. 앞으로는 교육이 달라지든 사회가 달라지든 무언가 달라질 것이다. 현명한 사람들이라면 이미 눈치채지 않았을까 싶다. #1. 하루관리 다이아 TV와 계약을 하기로 해서 연락을 했다. 홈페이지에 인플루언서로 가입을 하고, 파트너십 신청을 하면 그쪽에서 승인을 해주기로 했다. 하고나니 계약서를 작성하는 화면이 나왔다. 직접 대면하고..
#0. MCN 회사인 다이아 TV를 방문했다. 북튜버를 찾고 있다는 연락에 미팅을 가져보기로 했다. 삼성역에 있는 파르나스 타워 9층 다이아 TV로 갔다. 도착 후 담당자분에게 연락했더니 마침 비어있는 미팅룸이 없어서 다른 곳에서 미팅을 하기로 했다. MCN 회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고, 다이아 TV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게다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들을 수 있었다. 아직 다이아 TV에 들어갈지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다. 내일 생각을 정리하면서 글로 써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다. #1. 하루관리 오늘은 오후에 외부 일정이 있어 아침부터 바빴다. 아침에 빠르게 책 정리를 마치고 영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영상의 영어 자막과 한글 자막을 제작했다. 자막 제작은 처음이라 꽤 오랜 시간..
#0. 유튜브 영어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물론 예약 발행으로 올려서 아직 영상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영상을 아주 짧막하게 만들어 편집하는 데 힘을 덜 수 있었다. 영어 유튜브 채널이기 때문에 제목과 설명을 영어로 적고, 다시 번역을 한국어로 적어야 했다. 영어로 제목과 설명을 적을 수는 없어서 짝꿍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아마 앞으로도 이렇게 짝꿍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1. 하루관리 롤(LOL)을 삭제했다. 집에서 작업을 할 때는 아이맥을 활용한다. 맥 OS에서는 원래 롤이 안 됐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맥 OS도 지원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일을 마쳤을 때나 여유 시간에 잠깐씩 할까하는 마음에 롤을 설치했다. 그런데 역시나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