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을 하나 추가로 개설했다. 이미 세 개의 채널이 있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조랩', '조영표 youngpyo' 채널이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과 조랩 채널은 나름 잘 운영하고 있다. 만들고 싶은 콘텐츠도 많고 정리도 나름 잘 된 편이다. 하지만 마지막 채널인 '조영표 Youngpyo' 채널 같은 경우는 올릴 수 있는 콘텐츠의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운영이 어려운 면이 있다. 게다가 어차피 내가 성장하는 모습이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릴 생각이면 유튜브 채널을 영어로 만드는 건 어떨까 싶었다. # 왜 영어 채널인가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영어를 할 줄 알면 좋은 이유는 수없이 많다. 영어로 된 자료가 훨씬 더 많고, 영어를 쓰는 외국인을 만났을 때도 대화가 수월하다. 또한..
유튜브 영상을 찍으며 삼각대가 필요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 사진을 찍으시기에 남는 삼각대가 있다고 하셨다. 무거워서 못 들고다닌다며 여분의 삼각대를 보내주셨다. 받고보니 정말 무거웠다. 40만 원대라고 하셨던가. 내 돈으로 사기는 어려운 금액의 삼각대였지만 남는다고 하시기에 냉큼 받아서 사용하고 있었다. 무거워서 집에서 쓰기에는 참 좋다. 흔들림도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길이도 길고, 무겁기도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강연을 할 때처럼 외부 찰영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브 삼각대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 어떤 삼각대를 살까? 서브 삼각대를 고를 때 나의 기준은 이랬다. 1. 가격2. 무게3. 길이4. 운반 용이성5. 내구성 먼저 서브 삼각대이므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다시 시작했다. 두 개의 채널이 있지만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만큼 급하지 않게 하고 싶어 일단 한 채널씩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대본을 짜고, 영상을 찍고, 편집도 하고, 업로드까지 마쳤다. 오랜만에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이었지만 먼저 한 채널의 영상만 만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하니 어색하기도 했지만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 덕분에 더 나은 방법을 발견하기도 하고, 바꿀 것들이 눈에 보이기도 했다. 그중 미리보기 화면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원래 파워포인트로 미리보기 화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 글과 영상 작업을 모두 맥(아이맥)으로 하면서 미리보기 화면을 만드는 도구도 바꿔보기로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