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유튜브 채널 만들기 : Youngpyo 채널

유튜브 채널을 하나 추가로 개설했다.

 이미 세 개의 채널이 있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조랩', '조영표 youngpyo' 채널이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과 조랩 채널은 나름 잘 운영하고 있다. 만들고 싶은 콘텐츠도 많고 정리도 나름 잘 된 편이다.

 하지만 마지막 채널인 '조영표 Youngpyo' 채널 같은 경우는 올릴 수 있는 콘텐츠의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운영이 어려운 면이 있다. 게다가 어차피 내가 성장하는 모습이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릴 생각이면 유튜브 채널을 영어로 만드는 건 어떨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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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영어 채널인가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영어를 할 줄 알면 좋은 이유는 수없이 많다. 영어로 된 자료가 훨씬 더 많고, 영어를 쓰는 외국인을 만났을 때도 대화가 수월하다. 또한 과학적인 이유로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뇌까지 좋아진다고 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는 많지만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다.

 '영어를 할 줄 알면 더 많은 사람들이랑 교류를 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영어를 공부하기로 했다. 토익이나 토플, 토익스피킹 등 영어 시험 점수를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닌 실제로 사용할 영어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영어 공부를 좀 더 확실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다 떠오른 게 바로 유튜브였다. 이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유튜브 채널을 영어로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 물론 아직 영어를 못해서 영상 제작에 제한이 있겠지만, 우선은 내가 영어 공부를 하는 과정과 영어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담아볼까 한다.

# 영어 채널을 만들다

 영어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채널 이름 역시 영어만 넣었다. 

 'Youngpyo'

 고민 끝에 그냥 이름만 넣기로 했다. 다른 상징적인 이름으로 채널을 만들수도 있지만 내 모습을 보여줄 채널이니 내 이름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었다. 이름에 성까지 모두 넣기에는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이름만 넣기로 했다.

 영상 업로드 '동영상 언어' 설정을 영어로 변경했다.

 영상이 업로드될 때마다 영상이 영어로 돼 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함이다. 아직 영상을 올려보지 않아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또한 계정 정보에서 '국가'를 미국으로 변경했다.

 영어 채널로 만들기 위해 일단은 이렇게 동영상 언어 설정과 계정 정보의 국가란을 변경했다. 이 정도만 해도 영어권 영상으로 업로드가 되는지 모르겠다. 영어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딱히 나오지 않아서 이 정도만 변경했다.

 앞으로 영상을 올려보고 확인을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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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장 시작하지는 못하겠지만 조만간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는 영상을 시작으로 채널 운영을 시작할 생각이다. 먼저 영어 공부에 관한 영상을 찍으며 채널을 함께 운영해서 영어도 영어 유튜브 채널도 꾸준히 운영을 해볼 생각이다.

 한 1년 정도 꾸준히 하면 꽤나 의미있는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면서 꾸준히 경과를 지켜봐야겠다.

 이제 겨우 프로필과 채널아트를 제작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기본은 갖추고 시작해야 하지 않겠는가.

* Instagram_ @youngpyo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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