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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랩' 채널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주에 마무리하지 못한 영상 편집을 마무리하고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 금요일 저녁 9시에 공개되도록 예약을 해놨다.
유튜브의 두 채널을 모두 시작하면서 이로써 내 일이 제대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조랩 채널을 다시 시작하며 채널의 미리보기를 약간 수정했다. 그리고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의 브랜드 마크도 만들었다. 만드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새로 만들어두니 훨씬 마음에 든다.
#1. 하루관리
오전 늦게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에 5시에 일어나 예정대로 책을 읽었다. 6시 반이 되고 짝꿍을 깨우러 갈 시간이었다. 평소 피곤하지 않으면 미리 일어나서 불을 켜놓는다. 하지만 오늘은 불이 켜져있지 않았다. 방으로 들어가 작은 등의 불을 켜고 짝꿍을 불렀다.
피곤하다며 잘 일어나지 못했다. 옆에서 느긋이 깨우다보니 나도 함께 잠이 들어버렸다. 결국 아침 9시부터 다시 일과를 시작했다. 물론 아침부터 먹었지만. 웬만하면 침대에 눕지 않는 게 좋겠다.
#2. 글쓰기
이번주는 아무래도 글쓰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 할 것 같다.
토요일에 강연이 있어 오랜만에 강연 준비로 바쁠 예정이다. 하지만 블로그와 브런치에 조금씩 글을 쓰기는 할 예정이다. 평소처럼 많은 글을 써내지는 못하겠지만 아무리 바빠도 꾸준히 쓸 생각이다.
#3. 책 읽기
《다윈의 서재》를 읽고 있다.
다윈이 현 시대에 살았더라면 다윈의 책장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있을까? 이런 물음으로 시작된 책 탐구 이야기가 적혀있다. 아직 초반이라 책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지만 좋은 책들을 모아 놓은 책이라 다 읽어도 책장에 꽂아두고 싶은 책이다.
#4. 밥
주말에 김장을 도우러 고향집에 내려갔다왔다.
김장하면 수육이 빠질 수 없기에 배터지도록 수육을 먹을 수 있었다. 물론 짝꿍이 김장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기는 했다. 그만큼 잘 먹었다면 다행이었을 텐데.
수육이 남아 집으로 싸들고 왔다. 한번 삶은 걸 다시 삶아서 칼로 썰 때 부서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는 수육이었다. 수육이 많아 수육으로 밥을 먹었다.
반찬이 다 떨어져 얼른 사든지 만들든지 해야겠다.
# 칭찬하기
늦게 일어나는 날은 이미 늦은 만큼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러나 늦게 일어난 만큼 더욱 열심히 움직였다. 앞으로 늦게 일어나는 날이 없어야겠지만 잘못을 되뇌어 자책하기보다는 잘한 행동을 칭찬하는 게 더 좋겠다. 오늘도 고생했다.
# 감사한 일들
- 반찬이 없음에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 할 일이 많고 복잡했음에도 하나씩 마무리지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 김치를 굳이 사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 오늘 한 일
- [글] 블로그 - '유튜브 브랜드 이미지 만들기' 포스팅
- [유튜브] 조랩 - 영상 편집 및 업로드 완료
- 김치 정리
- [유튜브] 도사남 - 브랜드 마크 제작
- [글] 브런치 - 독서법 두 번째 초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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