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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관리


 아침 일찍 일어나도 컨디션이 좋았다.


 오늘 할 일들을 정하고 책을 읽었다. 컨디션이 좋아 책을 읽는 시간에도 집중이 잘 됐다. 확실히 전날 저녁에 어떻게 잠드느냐가 중요한듯 하다.


 다만 아침 일찍 일어나다 보니 오전 일과시 피곤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식사 후 산책을 짧게 갔다가 집에 돌아와 씻고, 오전 일과시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책을 읽다가 10분 정도 잠을 잤다. 덕분에 일과를 시작할 때 더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침에는 이런 루틴을 따를 예정이다. 아침에 일어나 책 읽는 시간에 책을 읽고, 아침을 먹고, 산책을 짧게 갔다가, 가볍게 책을 읽고, 10분 정도 가볍게 잠을 잔다. 이 루틴이 오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내일도 시도해볼 예정이다.




#2. 글쓰기


 너무 블로그에만 글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오전 일과에 글쓰는 시간이 있다. 그 시간에 블로그 글만 쓰다 보니 브런치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블로그 글과 브런치 글을 바꿔 써 볼 생각이다. 물론 해보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야겠다.


 예전에는 글 한 편을 제대로 써내기 위해 글을 쓰기 전 산책을 했다. 산책을 하며 글감을 정리하고 어떻게 쓸지 구상해서 자리로 돌아와 글을 썼다. 그만큼 완성도 높은 글이 나왔다. 지금은 그저 앉은 자리에서 구상과 정리를 모두 하고 있다. 글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언제 한번 점검을 해봐야 할 것 같다.




#3. 책 읽기


 점심을 먹고 낮잠을 청한 후 시작하는 오후 일과는 집중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오후 일과를 시작할 때는 첫 30분 타임을 책 읽기로 변경했다. 책을 읽는데는 큰 결심이 필요하지 않았다. 내게 책 읽기는 휴식과 같았기에 책 읽기로 오후 일과를 시작하면 오후 일과도 발동이 잘 걸릴 것 같았다.


 내일부터는 오후 첫 일과를 책 읽기로 바꿔봐야겠다. 그나저나 어제 주문한 책이 아직도 배송이 안 됐다. 언제쯤 되련지.




#4. 밥


 냉장고에 장조림이 아직도 한 가득이다. 


 매일 장조림을 먹다가는 앞으로 장조림이 싫어질 것 같아 장조림으로 볶음밥을 해먹기로 했다. 장조림버터볶음밥은 맛없기 어려운 메뉴다.


 맛을 좀 더 가미하기 위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와 고추를 넣어 고추기름을 냈다. 그리고 잘게 썰은 장조림과 버터를 넣고 볶았다. 그다음 밥을 넣어줘 다시 한 번 볶아줬다. 뭔가 중국집에서 먹는 버터장조림볶음밥 같은 느낌이었다. 고추기름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참, 후추도 한몫했다.



# 감사한 일들


- 영화 '토르'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 일과 계획이 차곡차곡 잘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하다


- 할 일이 많음에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감사하다



● 오늘 한 일


- [글] 블로그 - '하고 싶은 공부할 시간 만들기' 포스팅


- [글] 블로그 - '영어 공부를 시작하자' 포스팅


-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보기


- 노트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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