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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관리
주말이기는 하지만 오후에 약속이 있어 나름 바쁜 하루였다.
어제 조금밖에 하지 못한 영상 편집을 좀 더 하고, 블로그에 글을 한 편 썼다. 오전에 빡빡하게 잘 보낸 덕분에 마음 편히 오후 약속을 나갈 수 있었다.
수진 씨를 만나는 약속이었다. 처음 만나고 두 번째 만남이다. 어떤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는데 강연 프로그램에 연사로 나와줄 수 있냐는 제안을 했다. 강연시간도 짧고 주제도 재미있을 거 같아 하기로 했다. 그래서 강연 얘기차 보기로 했다.
카페에 들어가 얼른 강연 얘기를 마치고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조금 나누다가 돌아왔다. 즐거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열정이 생기는 시간이었다.
#2. 글쓰기
요즘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로 쓰고 싶은 주제가 정말 많다.
원래는 컴퓨터 메모장에 기록해두고 있었다. 그런데 양도 너무 많고 디지털로 기록하기보다는 손으로 직접 기록하고 싶어 작은 스프링노트를 하나 샀다.
지금은 그곳에 블로그와 브런치에 쓰고 싶은 글의 주제를 기록하고 있다.
#3. 책 읽기
약속시간보다 일찍 카페로 도착했다.
지하철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짝꿍과 같이 나와 카페에 일단 자리를 잡았다.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책을 읽기 위해서였다.
<힐빌리의 노래>를 가지고 나갔다. 주말이라 어려운 책보다는 조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를 읽으려 했다. 마실 음료를 시키고 짝꿍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책을 읽으려고 보니 약속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이라도 알뜰히 책을 읽고 나가려고 짧은 시간이나마 집중해서 읽었다. 하지만 거의 서문밖에 못 읽었다.
#4. 밥
주말 아침은 간단하게. 점심이나 저녁은 스페셜하게.
그래서 아침을 토스트와 스프로 먹었다. 가볍게 먹은 덕분에 배가고파 점심을 일찍 먹기는 했다. 점심은 새로운 형식의 라밥이었고, 저녁은 오랜만에 분식으로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많이도 먹었다.
# 감사한 일들
- 재미난 강연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
- 점심에 라밥을 새롭게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 집에 오기 전에 여유가 있어 교보문고에 들러 보고싶었던 노트를 볼 수 있었다
● 오늘 한 일
- [글] 블로그 - '저녁 휴식시간에 할 일 정하기' 포스팅
- 유튜브 영상 편집
- 수진 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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