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치 USB-C 허브 리뷰 & 후기 (맥북프로)

맥북프로를 사용하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usb-c 허브가 필요하다.

 맥북프로에는 usb-c 포트만 호환되기 때문에 일반 usb를 꽂을 수가 없다. 아, 물론 이어폰 잭은 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여러 제품을 살펴보고, 리뷰를 비교해본 결과 사테치 USB-C 허브를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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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테치 USB-C 허브 리뷰

 어반긱스(Urbangeeks)라는 곳에서 사테치 USB-C 허브를 구매했다.

 해당 회사에서 직접 파는 것은 아니고 구매대행을 해주는 방식 같았다. 믿을만했지만 배송조회에 불편함이 있는 곳이었다. 어쨌든 제품을 잘 도착했다.

 제품 박스의 앞면과 뒷면이다.

 박스 안에는 따로 설명서가 없다. 제품 박스만 보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Satechi Aluminum Multi-Port Adapter V2' 제품이다.

 해당 제품에는 아래와 같은 포트가 있다.

- 1x Ethernet

- 1x HDMI Video

- 3x Type-A

- 1x Type-c

- SD & MICRO SD

 'Type-C Aluminum Multiport Adapter'라고 제품 유형이 적혀있다.

 색상은 내 맥북프로 색상과 같이 스페이스 그레이 색을 주문했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 사진과 같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설명서는 따로 없다. 박스 안에는 그냥 제품만 들어있다.

 이것이 사테치 USB-C 허브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사테치 로고는 아주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인쇄돼 있다.

 사테치 로고다.

 가까이서 보면 조금 더 잘 보인다. 하지만 크게 튀지 않으니 자주 보다 보면 눈에 잘 안 띈다.

 SD 카드와 Micro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포트가 보인다.

 따로 리더기가 없어도 이곳에 꽂으면 바로 카드가 읽힌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USB-A 포트가 3개 보인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포트인 만큼 3개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일 왼쪽에 있는 포트는 HDMI Video 포트다. 난 아직 쓸 일이 없다.

 USB-C 케이블이다. 별 특이점 없이 깔끔하다.

 인터넷 케이블 포트와 USB-C 포트다.

 인터넷을 케이블로도 연결할 수 있다. USB-C 포트에는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맥북프로를 충전할 수 있다.

 연결 부위다.

 꽤나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애플에서 나오는 케이블의 연결 부위보다는 더 튼튼하게 보인다. 써봐야 알겠지만.

# 사용 후기

 사테치 USB-C 허브를 맥북프로의 모든 포트에 꽂아봤다.

 작동이 잘 됐다. 근데 생각보다 케이블이 길었다. 좁은 책상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허브가 노트북에 잘 연결되면 위 사진처럼 파란색 불빛이 켜진다.

 허브를 맥북에 연결하고 전원 케이블을 허브에 꽂아봤다.

 충전도 잘 된다. 

 허브를 통해 충전해도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는 모습이다.

 주로 사용하는 USB와 SD카드를 꽂아봤다.

 제대로 작동한다. 여러 포트에 꽂아도 다 제대로 작동한다.

 맥북프로도 스페이스 그레이, 허브도 스페이스 그레이다.

 색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근소한 차이다. 실제로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전반적으로 제품은 만족스럽다. 위에서 말한 대로 케이블이 좀 긴 것을 빼면 말이다. 그러면 맥북프로에 딱 붙는 허브를 사지 왜 이 제품을 샀느냐고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맥북프로에 딱 붙는 허브 제품들은 사용하다 보면 헐렁해질 수 있다고 한다.

 조금 비싸더라도 오래 튼튼하게 고장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했다. 가격은 확실히 비싸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적어도 2년은 고장 없이 쓸 수 있기를 바란다.

(AS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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