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매일기록장 작성하기'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매일 저녁에 작성하는 '매일기록장'을 쓰는 이유와 방식에 대한 글이었다. 그이후로도 꾸준히 매일기록장을 작성하고 있다. 꾸준히 작성하다보니 여러 노하우가 생겼다. 그래서 이참에 매일기록장에 대해 제대로 소개해볼까 한다. 먼저 이번 글에서는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글부터는 작성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일 써야한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다 보면 어느새 인생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 #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는 이유 - 기록 매일기록장을 작성하는 첫 번째 이유는 오늘을 기록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등을 기록한다. 쉽게 말해 일기라..
#0. 영어 공부 방법을 하나 더 추가했다. 며칠 전 tvn에서 하는 '나의 영어사춘기'라는 방송을 봤다. 영어 못하는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영어 공부를 도와주는 방송이었다. 사실 첫 회가 재미없기는 했지만 영어 공부 방법이 흥미로워 나도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에 더해 짬이 날 때마다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나온 영어 공부법을 활용해볼 생각이다. #1. 하루관리 오늘은 유튜브 영상 촬영이 있는 날이다. 평소에는 저녁에 짝꿍이 일하러 나가면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은 오후에 출근을 한다고 하여 오후에 촬영을 하기로 했다. 오후에 촬영을 하면 저녁에 시간적 여유가 생길 것 같아 좋았다. 생각보다 빠르게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컨디션이 좋아 그랬을지도 모른다...
#0. 유튜브 크리에이터 데이에 참석 확정되다. 유튜브에서는 주기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행사를 연다. 나처럼 초보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채널을 잘 운영하고 있는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한두 달 전쯤 크리에이터 데이 행사를 한다며 참석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는 신청을 하라고 했다. 100명밖에 안 뽑아서 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신청해두고 잊어버리기로 했다. 그러다 오늘 메일로 연락이 왔다. 참석이 확정됐다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1. 하루관리 나름 바쁘게 보냈지만 영상 편집은 얼마 하지 못했다. 어떤 시간이 비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상 편집을 너무 못했다. 아무리 못해도 금요일 이 시간이면 최소 세 개의 영상 중 한 개는 마무리가 됐어야 한다. 하지..
#0.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란 초보 유튜버들을 위해 유튜브에서 만든 온라인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영상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사실 이 노하우 영상들만 충분히 공부해도 유튜버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총 세 번 정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던 것 같다. 하지만 끝까지 마무리 해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도중에 큰 일이 있어 항상 공부가 끊겼다. 이제는 끊길 일도 없으니 또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오늘부터 시작했다. #1. 하루관리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공부를 하려면 시간을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이미 내 일과는 빈틈없이 짜여져있다. 뺄 수 있는 일과가 없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할 수는 없었다. 더 나은 유..
#0. 또 한달이 지나갔다. 오늘로 11월도 끝나간다. 내일이면 12월.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내일 결산을 쓰면서 다시 돌아보겠지만 난 올해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을까? 매번 다음해가 더 기대되기는하지만 특히나 내년, 2018년은 정말 기대되는 해다. 많은 성장이 있을 테고,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그만큼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한해가 되기를. #1. 하루관리 오랜만에 짝꿍이 약속이 생겼다며 일찍 나갔다. 목요일이면 짝꿍이 저녁에 일을 가는 날이라 저녁을 일찍 먹는다. 하지만 오늘은 약속 때문에 일찍 나가서 혼자 밥을 먹어야했다. 굳이 짝꿍 스케줄을 맞출 필요가 없어서 원래대로 평소에 밥을 먹던 시간에 먹었다. 밥을 간단히 해결하고 3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영상 촬영에 들어갔다. 확실..
#0. 머리를 다듬으러 이모네 가게에 다녀왔다. 예전에는 그리 멀지 않아 언제든 찾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꽤나 멀어 쉽사리 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이모와 누나는 언제나 나를 반겨준다. 집이 먼 만큼 자주 갈 수는 없지만 이모네 가게는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까운 친구들도 좋지만 가족만큼 편안한 곳은 없는 것 같다. #1. 하루관리 오후에 외출을 해야 해서 오전에만 바쁘게 일했다. 내일 있을 유튜브 촬영 준비를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오전에 약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렇게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는 정말 마음 편히 쉬기로 하자. #2. 글쓰기 써야 할 글이 참 많다. 리뷰를 써야 할 책도 몇 권 남았고, 나중에 쓰려고 노트에 적어둔 콘텐츠도 점점 늘어만 가고 있..
#0. 오후에 이마트를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에는 트레이더스 매장도 있고 일렉트로마트도 있다. 맥북 구입을 고민 중인데 13인치를 살지 15인치를 살지 결정이 서질 않아 다시 직접 실물을 보기로 했다. 오후 일과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만 마무리하고 일렉트로마트를 다녀왔다. 휴대하기에는 확실히 13인치가 좋아보였다. 무게도 그렇고 휴대성도 좋아보였다. 하지만 옆에 있는 15인치 맥북을 보니 마음이 달라졌다. 확실히 큰 게 작업하기에 편하다. 게다가 13인치랑 15인치는 성능도 꽤 많이 차이나 영상편집시 체감 속도가 다를 것이 뻔했다. 실물을 보니 돈을 좀 더 모으더라도 15인치를 사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1. 하루관리 유튜브 작업이 없는 화요일은 꽤나 여유로운 날이다. 월요일 같은 ..
#0. 수능날이다. 수능을 본지 벌써 10년이 넘게 흘렀다. 그때 나의 기분은 어떠했을까. 자세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오래된 기억이라 그런지, 기억하고 싶은 일이 아니기 때문인지 장면장면만 기억에 남을 뿐이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수능이 전부가 아님을. 그럼에도 많은 부모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자식을 수능에 올인시키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은 걸 보면 말이다. 앞으로는 교육이 달라지든 사회가 달라지든 무언가 달라질 것이다. 현명한 사람들이라면 이미 눈치채지 않았을까 싶다. #1. 하루관리 다이아 TV와 계약을 하기로 해서 연락을 했다. 홈페이지에 인플루언서로 가입을 하고, 파트너십 신청을 하면 그쪽에서 승인을 해주기로 했다. 하고나니 계약서를 작성하는 화면이 나왔다. 직접 대면하고..
#0. 앞으로는 월요일에 유튜브 대본 초고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월요일에 콘텐츠를 선정하고, 화요일에 대본 초고를 쓰기 시작했다. 목요일 촬영까지 문제없이 대본을 작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도 떨어지고, 앞으로 유튜브 콘텐츠가 많아지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월요일에 대본 초고를 마무리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다듬어서 목요일에 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1. 하루관리 월요일에 유튜브 초고를 모두 완성하려 하니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오늘 유튜브 초고를 모두 작성하는데 활용한 시간을 보니 거의 모든 일과 시간을 대본 초고 작성에 활용했다. 그만큼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쓸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단 수입을 안정시키기 위해 블로그와 유튜브를 우선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