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관리 아침 일찍 일어나도 컨디션이 좋았다. 오늘 할 일들을 정하고 책을 읽었다. 컨디션이 좋아 책을 읽는 시간에도 집중이 잘 됐다. 확실히 전날 저녁에 어떻게 잠드느냐가 중요한듯 하다. 다만 아침 일찍 일어나다 보니 오전 일과시 피곤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식사 후 산책을 짧게 갔다가 집에 돌아와 씻고, 오전 일과시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책을 읽다가 10분 정도 잠을 잤다. 덕분에 일과를 시작할 때 더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침에는 이런 루틴을 따를 예정이다. 아침에 일어나 책 읽는 시간에 책을 읽고, 아침을 먹고, 산책을 짧게 갔다가, 가볍게 책을 읽고, 10분 정도 가볍게 잠을 잔다. 이 루틴이 오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내일도 시도해볼 예정이다...
#1. 하루관리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다. 얼마 전 촬영을 하고 오늘 편집과 업로드를 마쳤다. 오랜만에 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꽤 걸렸다. 미리보기 화면도 파워포인트가 아닌 키노트로 다시 만들고, 업로드 기본 설정들도 새로 만들었다. 물론 조금 더 다듬어야 한다. 오랜만에 하니 확실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지난주는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의 영상을 준비했고, 이번주는 '조랩' 채널의 영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렇게 한주에 한 편씩만 하고 다음주부터 두 채널을 함께 돌릴 예정이다. #2. 글쓰기 글의 종류에 따라 글쓰기에 드는 시간이 천차만별이다. 블로그에 일상글이나 조금 가벼운 글을 쓸 때는 30분 정도면 글 하나를 완성한다. 하지만 생각을 좀 해서 써야하는 글이나 다듬는데 오래 걸리는 글은 적어도 한 ..
#1. 하루관리 오랜만에 유튜브 영상 촬영을 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영상 대본을 다듬었다. 짝꿍이 외출하는 시간에 맞춰 저녁에 영상 촬영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오랜만에 촬영이다보니 조금 긴장이 됐다. 날도 추운데 몸에서 열이났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설치하고 새로운 배경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였다. 의자의 배치도 바꿔보고 배경도 바꿔봤다. 나름 괜찮은 위치와 구도를 잡고 촬영을 시작했다. 4개월만에 하는 촬영이라 어색했다. 말을 하면서도 스스로 어색하다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어쩔 수 없었다. 앞으로 다시 나아지겠지. 다섯시 반에 일어나 여섯시 반까지 책을 읽기로 했다. 적어도 그 시간에 책을 읽으면 가장 중요한 일과 중 하나를 완수할 수 있으니까. 책 읽을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2..
# 요리 주말에는 짝꿍에게 요리를 해주기로 했다. 요즘은 평일에도 거의 내가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한식 외에 파스타 같은 특별한 요리를 먹기로 했다. 지난 번에 된장찌개를 끓이려 사다놓은 느타리버섯이 남아서 이번 주말에는 버섯을 넣은 크림파스타를 해먹기로 했다. 크림파스타는 거의 실패하는 일이 없기에 오늘은 블로그에 요리 이야기도 남길겸 사진을 찍으면서 파스타를 만들어봤다. 소스에서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맛은 오늘도 성공. # 사고 식기건조대에 정리해놓은 그릇들을 행주로 한 번 닦아서 장에 정리를 하려다가 컵 하나를 깨먹었다. 하필이면 일본 무인양품에서 사온 컵이었다. 아직 우리나라에 팔지 않는데 짝꿍과 내가 딱 마음에 들어하는 컵이라 일본에서 사온 컵이었다. 커피는 무조건 이 컵에 마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