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다음주에 업로드할 유튜브 영상 편집을 시작했다. 오전 일과시간에 한 시간 하고, 오후 일과시간에 세 시간 반 정도 했다. 확실히 생각하는 것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다. 물론 좀 더 짜내면 더 많은 시간을 낼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다른 스케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일단은 금요일 일과시간에 이렇게 편집을 하고 주말을 좀 더 활용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최대한 일요일까지는 끝내는 걸로 하자. 월요일부터는 다시 다음 영상을 준비해야 하니까. #1. 하루관리 금요일은 영상편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영상편집만 하면 지루하기도 하고 효율도 떨어질 것 같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데 한 시간을 투자하기로 했다. 참, 오늘은 애드센스에서 일치하는 콘텐츠 기능을 사용할..
#0. 앞으로는 월요일에 유튜브 대본 초고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월요일에 콘텐츠를 선정하고, 화요일에 대본 초고를 쓰기 시작했다. 목요일 촬영까지 문제없이 대본을 작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도 떨어지고, 앞으로 유튜브 콘텐츠가 많아지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월요일에 대본 초고를 마무리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다듬어서 목요일에 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1. 하루관리 월요일에 유튜브 초고를 모두 완성하려 하니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오늘 유튜브 초고를 모두 작성하는데 활용한 시간을 보니 거의 모든 일과 시간을 대본 초고 작성에 활용했다. 그만큼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쓸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단 수입을 안정시키기 위해 블로그와 유튜브를 우선으로 하고..
유튜브 채널을 하나 추가로 개설했다. 이미 세 개의 채널이 있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조랩', '조영표 youngpyo' 채널이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과 조랩 채널은 나름 잘 운영하고 있다. 만들고 싶은 콘텐츠도 많고 정리도 나름 잘 된 편이다. 하지만 마지막 채널인 '조영표 Youngpyo' 채널 같은 경우는 올릴 수 있는 콘텐츠의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운영이 어려운 면이 있다. 게다가 어차피 내가 성장하는 모습이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릴 생각이면 유튜브 채널을 영어로 만드는 건 어떨까 싶었다. # 왜 영어 채널인가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영어를 할 줄 알면 좋은 이유는 수없이 많다. 영어로 된 자료가 훨씬 더 많고, 영어를 쓰는 외국인을 만났을 때도 대화가 수월하다. 또한..
유튜브 영상을 찍으며 삼각대가 필요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 사진을 찍으시기에 남는 삼각대가 있다고 하셨다. 무거워서 못 들고다닌다며 여분의 삼각대를 보내주셨다. 받고보니 정말 무거웠다. 40만 원대라고 하셨던가. 내 돈으로 사기는 어려운 금액의 삼각대였지만 남는다고 하시기에 냉큼 받아서 사용하고 있었다. 무거워서 집에서 쓰기에는 참 좋다. 흔들림도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길이도 길고, 무겁기도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강연을 할 때처럼 외부 찰영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브 삼각대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 어떤 삼각대를 살까? 서브 삼각대를 고를 때 나의 기준은 이랬다. 1. 가격2. 무게3. 길이4. 운반 용이성5. 내구성 먼저 서브 삼각대이므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
일을 다시 시작했다. 결혼 준비며 신혼여행이며 추석이며 짝꿍의 수술이며 제주도 여행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덕분에 할 일은 많고 시간이 부족해 일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6월부터 10월 초반까지 일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 바쁜 일들이 하나씩 지나가고 드디어 내 일을 조금씩이나마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집에 손댈 곳이 많기는 하지만 사는 데 지장은 없기에 더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했고,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고, 브런치도 다시 시작했다. 오히려 쉬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정리된 것 같다.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이렇게 휴식기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1. 책 10월에는 초반까지 바빠서 절대적인 시간이 다른 달보다 부족했다. 게다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 만큼 일과를 새로..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다시 시작했다. 두 개의 채널이 있지만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만큼 급하지 않게 하고 싶어 일단 한 채널씩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대본을 짜고, 영상을 찍고, 편집도 하고, 업로드까지 마쳤다. 오랜만에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이었지만 먼저 한 채널의 영상만 만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하니 어색하기도 했지만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 덕분에 더 나은 방법을 발견하기도 하고, 바꿀 것들이 눈에 보이기도 했다. 그중 미리보기 화면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원래 파워포인트로 미리보기 화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 글과 영상 작업을 모두 맥(아이맥)으로 하면서 미리보기 화면을 만드는 도구도 바꿔보기로 했다. 그..
#1. 하루관리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는 날이다. 아침에는 책을 읽고 오전에는 영상 편집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주문했던 책이 어제 도착하면서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래서 오전에 새로운 유튜브 대본을 추가로 만들고 오후 일과 동안 촬영을 했다. 덕분에 유튜브 영상 편집을 많지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스토리보드를 짜기 시작하면서 촬영과 편집이 좀 더 수월해진 것 같다. 앞으로 시간도 더 줄어들고 영상의 질도 좋아질 것 같다. #2. 글쓰기 금요일은 영상 편집 때문에 글을 쓸 시간이 없다. 이렇게 글을 쓸 시간이 많지 않은 날은 글을 꼭 써야한다는 의무감을 내려놓을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아무리 바빠도 평일에는 웬만하면 매일기록장을 꼭 작성하기로 하자. #3. 책 읽기 를 다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