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강연 준비로 바쁜 하루였다.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강연이 있다. 짧은 강연이기는 하지만 오랜만이라 떨리기도 하고 준비가 오래 걸리기도 한다. 오후부터는 강연 준비만 했다. 예전에 글을 쓸 때처럼 한 시간씩 산책을 하면서 대본을 구상했다. 강연 준비의 시작은 글을 쓰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에 글을 쓰는 과정과 똑같다. 15~20분의 짧은 강연이지만 준비시간까지 합하면 꽤나 많은 품이 들어가는 일이다. 하지만 잘해내고싶고, 잘해냈을 때의 기쁨을 알기에 힘들어도 더욱 노력하려 한다. #1. 하루관리 오랜만에 한 달 결산을 했다. 원래 매달 1일마다 해오던 일이었다. 하지만 7월부터는 바빠지면서 결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일들이 정리되고 내 일과도 자리를 잡으며 다시 결산을 작성하기 시작했..
[조영표]/매일기록장
2017. 11. 1.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