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방법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만들기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 많은 공부를 했다.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를 알아보고, 그 공부 방법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또 여러 공부법들을 찾아봤다. 그렇게 만든 공부 방법을 활용해 매일 한 시간 정도씩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영어 공부법에 너무 힘을 들인 탓인지 영어 공부 역시 초반부터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있었다. 이대로는 영화 한 편을 끝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았다. 영어 공부 방법에 수정이 필요했다. # 지금까지의 공부법 영화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영화 한 편을 골라 마스터할 때까지 보기로 했다. 먼저 영화 한 편을 골라 아무런 자막..
영어 자막과 함께 영화 '인턴'을 봤다. 지난 '한글 자막으로 영화 보기'에 이어 영어 자막으로 같은 영화를 다시 시청했다. 한글 자막으로 볼 때와는 느낌이 조금 달랐다. 매일 한 시간 정도만 영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영화 한 편을 보는 데도 며칠이 걸린다. 하지만 앞으로의 영어 공부는 지금처럼 영화를 보기만 하는 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이번 포스트에서는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의 3단계 '영어 자막과 함께 영화 보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 영어 자막으로 영화 보기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 1단계는 '자막 없이 영화 보기'였다. 2단계는 '한글 자막으로 영화 보기'였다. 그리고 이번에 3단계인 '영어 자막으로 영화 보기'를 마쳤다. 위에서 말한대로,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영어 공부를 ..
최근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갖은 공부와 고민 끝에 영어 공부 방법을 영화 보기로 선택했다. 여러 사람들의 공부법을 습득하고 정리하면서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확립할 수 있었다. 덕분에 영어 공부를 진지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번 글에서는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의 1단계 방법인 자막 없이 영화 보기를 했다. 이번에는 한글 자막과 함께 영화를 봤다. # 한글 자막과 함께 영화 보기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 1단계는 자막 없이 영화 보기였다. 2단계는 '모국어 자막과 함께 영화 보기'이다. 처음 보는 영화라면 당연하겠지만, 이미 본 적이 있는 영화라도 자막 없이 영화를 보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1단계를 통해 자막 없이 영화를 보면 자신의 영어 실력이 낱낱이 드러난..
며칠 전 '네이버 N스토어'에서 영화를 구매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였다. 공부 방법만 정리해두고 시작은 미뤄두다 어제서야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의 첫 번째 영화는 '인턴(The intern, 2015)'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문장들이 나올 것 같아서 이 영화로 영어 공부의 발을 떼기로 했다. # 첫 번째 시청 영화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며 영화에 나오는 모든 대화를 따라하며 외우는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먼저 아무런 자막 없이 영화를 보고, 두 번째 영화를 볼 때는 한글 자막을 통해 대화나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세 번째 영화를 볼 때는 영어 자막으로 보면서 배우들의 대사를 들으며 자막을 확인하기로 했다. 그리고 영화를 네 ..
영화로 영어를 공부하기로 했다. 영화를 수십 번 돌려보며 대사도 외우고 발음도 외우기로 했다. 그러려면 먼저 영화를 정해야 했다. 여러 번 보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영화이어야 했지만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문장들이 나오는 영화를 골라야 했다. 그래서 좋아하면서도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할 법한 문장들을 구사하는 영화를 고르기로 했다. 바로 영화 '인턴'이었다. 네이버 영화 다운로드를 통해 구매해서 영화를 구하기로 했다. # 네이버 영화 구매 방법 합법적으로 영화를 다운로드 받는 방법들이 몇 가지 있다. 시간을 들여 찾아본 끝에 네이버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 후 다운로드 받으면 평생 재생이 가능한 영화 파일이었다. 물론 몇 가지 제약이 있기는 했다. 먼저 네이버 영화에서 영화를 합법적으로 구매하기 위..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중학교 때였을까. 처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도시에 살았다면 그보다 이른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겠지만 시골에 살았던 나는 중학생이나 돼서야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물론 조금 일찍 시작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대략 10년간 영어 공부에 애를 먹었다. 중학생 때는 학교 시험 성적 때문에 애를 먹었고, 고등학생 때는 수능에서 영어 점수를 잘 받기 위해 애를 먹었다. 대학교에 와서는 토익이며 말하기 수업이며 각종 시험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10년간의 영어 공부가 내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입을 터주지는 않았다. 그저 일부 지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추게 해줄 뿐이었다. 어디 써먹을 데도 없었다. 만약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나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