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꽤나 알차게 보냈다. 유튜브 영상도 열심히 만들었고, 글도 열심히 썼다. 비록 블로그에는 글을 거의 못 썼지만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3월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하나 더 운영하기로 했다. #1. 책 은 사이토 다카시 작가의 책이다.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이토 다가시 작가의 책은 쉽게 유용하다. 독서 초기에는 이 작가를 좋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가벼워 이 작가의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다만, 요즘 메모에 관심이 많아져 읽은 책이다. 생각보다 별내용이 없다. 는 이라는 책을 쓴 작가가 쓴 책이다. 독서 초기 이라는 책을 읽고 적잖이 놀란 적이 있다. 몇 년이 흘러 새로나온 책이라 궁금해서 읽어봤다. 유용한 내용이 꽤 들어있지만 책의 분량에 비하면 조금..
2월은 설날도 있었고, 한 달이 짧은 달이기도 해서 더욱 빠르게 지나갔다. 할 일은 많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일보다는 정리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 한 달이었다. 유튜브 제작을 쉬기도 했고, 글쓰기를 잠깐 쉬기도 했다. 하지만 일을 쉬면서 여유가 생기니 생각할 시간이 생겨서 많은 것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유튜브 채널들을 어떻게 운영할지, 글은 어떻게 쓸지,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할지, 하루하루는 어떻게 보낼지 등 많은 생각을 정리했다. 덕분에 3월부터는 더욱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2018년 한 해가 더욱 기대된다. #1. 책 2월에는 2권의 책을 읽었다. 라는 책을 읽는 데 오래 걸리기도 했고,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 많은 책을 읽지는 못했다. 대신 이라는 책을 여..
2018년이 왔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욱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매일기록장을 쓰며 하루를 얼마나 알차게 보내고 있는지 항상 인지하고 있고, 매달 결산을 작성하며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곤 한다. 새해의 첫 한 달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는 한 달이었다. #1. 책 1월에는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책 읽는 시간을 잘 지켜서 책 읽을 시간이 많기도 했고, 책 정리와 책 리뷰 작성을 하지 않아서 책 읽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덕분에 많은 책을 읽기는 했지만 정리해야 할 책이 아직도 쌓이는 중이다. 책 정리 시간도 따로 마련해야 하나... 1월에는 총 6권의 책을 읽었다. 은 '다능인'에 관한 책이다. 하고 싶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꾸준히 해야 한다. 아직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세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마다 매주 한 편씩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하지만 일주일에 영상 한 편씩은 꼭 올리겠다는 목표가 있으니 꾸준히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덩달아 실력도 늘고 있다. 반면 글쓰기는 시간이 날 때 하거나, 꼭 써야 할 글이 있을 때만 하고 있다. 그만큼 뚜렷한 성과도 없다. 그래서 글쓰기도 목표를 정해 체계적으로 해보기로 했다. # 글쓰기 목표 목표는 매주 블로그에 글 두 편, 브런치에 글 한 편 올리기다. 목표를 정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블로그와 브런치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
바쁜 한 달이었다. 일과표를 만드는 데 집중을 했고, 이제는 일과표 구성이 거의 완료돼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11월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었으니 12월부터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12월에는 연말 모임이며 크리스마스며 행사가 많아 11월 만큼 공부나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지. #1. 책 11월 들어서 드디어 다시 일과를 시작했다. 제일 먼저 한 건 글쓰기와 책 읽기다. 물론 11월 한 달 내내 일과를 조정하며 최적의 시간과 계획을 찾느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제서야 일과표가 만들어진 만큼 다음달부터는 더욱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11월에는 총 네 권의 책을 읽었다. 사진에는 《풀꽃도 꽃이다》 1권만 있지만 2권까지 다 읽었..
일을 다시 시작했다. 결혼 준비며 신혼여행이며 추석이며 짝꿍의 수술이며 제주도 여행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덕분에 할 일은 많고 시간이 부족해 일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6월부터 10월 초반까지 일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 바쁜 일들이 하나씩 지나가고 드디어 내 일을 조금씩이나마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집에 손댈 곳이 많기는 하지만 사는 데 지장은 없기에 더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했고,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고, 브런치도 다시 시작했다. 오히려 쉬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정리된 것 같다.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이렇게 휴식기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1. 책 10월에는 초반까지 바빠서 절대적인 시간이 다른 달보다 부족했다. 게다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 만큼 일과를 새로..
#1. 하루관리 오후에 일정이 생겼다. 오후 일정을 다녀오면 오후 시간은 물론 저녁 시간도 평소처럼 활용할 수 없었다. 오후와 저녁 시간을 제대로 못쓰니 오전 시간만이라도 알차게 쓰기로 했다. 아주 갑자기 생긴 일정은 아니지만, 이렇게 평소 평일 일과 외 다른 일정이 생겨버리면 내 일정이 꽤나 많이 틀어진다. 그렇다고 잡기 싫은 일정을 억지로 잡은 것도 아니다. 재미있는 일정이었지만 그렇다고 내 일과가 틀어지는 건 또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과를 흩뜨리기 싫다고 평생 내 일과만 중시할 수는 없었다. 다시 예전처럼 한 달 안에 쉬는 주간을 만드는 게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일을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 돼 자리도 잡지 못한 상태라 지금은 쉬는 주간을 가지기 어려울 것 같다.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