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왔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욱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매일기록장을 쓰며 하루를 얼마나 알차게 보내고 있는지 항상 인지하고 있고, 매달 결산을 작성하며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곤 한다. 새해의 첫 한 달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는 한 달이었다. #1. 책 1월에는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책 읽는 시간을 잘 지켜서 책 읽을 시간이 많기도 했고, 책 정리와 책 리뷰 작성을 하지 않아서 책 읽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덕분에 많은 책을 읽기는 했지만 정리해야 할 책이 아직도 쌓이는 중이다. 책 정리 시간도 따로 마련해야 하나... 1월에는 총 6권의 책을 읽었다. 은 '다능인'에 관한 책이다. 하고 싶은..
바쁜 한 달이었다. 일과표를 만드는 데 집중을 했고, 이제는 일과표 구성이 거의 완료돼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11월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었으니 12월부터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12월에는 연말 모임이며 크리스마스며 행사가 많아 11월 만큼 공부나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지. #1. 책 11월 들어서 드디어 다시 일과를 시작했다. 제일 먼저 한 건 글쓰기와 책 읽기다. 물론 11월 한 달 내내 일과를 조정하며 최적의 시간과 계획을 찾느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제서야 일과표가 만들어진 만큼 다음달부터는 더욱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11월에는 총 네 권의 책을 읽었다. 사진에는 《풀꽃도 꽃이다》 1권만 있지만 2권까지 다 읽었..
일을 다시 시작했다. 결혼 준비며 신혼여행이며 추석이며 짝꿍의 수술이며 제주도 여행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덕분에 할 일은 많고 시간이 부족해 일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6월부터 10월 초반까지 일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 바쁜 일들이 하나씩 지나가고 드디어 내 일을 조금씩이나마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집에 손댈 곳이 많기는 하지만 사는 데 지장은 없기에 더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했고,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고, 브런치도 다시 시작했다. 오히려 쉬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정리된 것 같다.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이렇게 휴식기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1. 책 10월에는 초반까지 바빠서 절대적인 시간이 다른 달보다 부족했다. 게다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 만큼 일과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