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비스그램 풋노트'를 구매했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도구로 구입한 노트다. 어떤 노트인지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22 - 새로 장만한 아이디어 노트 : 비스그램 풋노트(Visgram Footnote)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뜯어진 부분도 없고, 용도에도 맞게 잘 활용하고 있다.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자기계발서들을 읽기 시작했다. 하루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일과를 다시 계획하며 훌륭한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러던 중 이라는 책을 읽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방정식들을 담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과 생각, 태도들을 끊임없이 되새길 수 있다면 내 인생에 큰 도움..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가장 먼저 한 일은 '기록'이었다. 오늘은 어떤 일을 할지, 시간대별로 무얼 했는지 말이다. 물론 기록을 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을 잠시 멈추기 전에도 꾸준히 해오던 습관이었다. 아침 일찍 도서관에 도착하면 자리에 앉자마자 제일 먼저 하던 일과는 그날의 할 일을 적는 것이었다. 어떤 작업을 할지 할 일 목록에 적고, 각 작업들을 어느 시간에 할지 대강 정했다. 할 일 목록을 다 적으면 그때부터 일이나 공부를 시작했다. 어떤 작업을 하든 시간을 30분 단위로 쪼개서 사용했다. 7시에 도서관에 도착하면 7시부터 7시 반까지는 무얼 하고, 7시 반부터 8시까지는 무얼 할지 말이다. 매일 그날의 할 일을 적는 것과 시간대별로 무얼 했는지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정말 알차..
결혼을 하면서, 결혼을 하고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철저하게 혼자만의 생활패턴에 익숙하던 내가 다른 누군가와 생활패턴을 공유하게 되었다. 서로의 다른 생활패턴을 어느 정도 맞추기 위해서는 대화와 양보가 필요했다.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생활패턴을 다시 만들어야했다. 그리고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길 때가 됐다. 전부터 하고 있던 책 읽기나 일은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다. 하지만 미뤄왔던 운동이나 식단 등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보려고 한다. 또한 미뤄뒀던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를 슬슬 시작해보려 한다. 이런 모든 일들을 시작하기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책'을 고르는 일이었다. 건강, 영어, 그리고 앱 개발을 위해 네 권의 책을 구매했다. 영어 공부를 위해 , 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