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윈키아 플래너를 구매했다. 2017년도에 이어 2018년에도 윈키아 플래너를 사용하기로 했다.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플래너는 아니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플래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플래너다. 사실 윈키아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몇 가지 있어 '내년에는 내 취향에 맞게, 내 생활 패턴에 맞게 나만의 플래너를 만들자'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아쉬운대로 그나마 가장 괜찮은 윈키아 플래너를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2019년에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 새로산 2018 윈키아 플래너 리뷰와 재구매 후기, 그리고 나만의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 2018 윈키아 플래너 리뷰 윈키아 플래너를 구매한지 이틀만에 플래너가 도착했다. 플래너는 비닐..
얼마 전 '저녁 휴식시간 가지기'라는 글을 올렸다. (아래 링크) 2017/10/17 - #3.저녁 휴식시간 가지기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간 기록을 하다 보니 낭비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매시간 할 일을 계획했었다. 그러다 보니 쉬는 시간 없이 너무 달리는 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저녁 휴식시간을 만들었었다. 오후 일과가 끝나는 5시부터 저녁 식사를 포함해서 저녁 8시까지 휴식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좋았다. 해야만 하는 일이 없으니 마음도 몸도 편안했다. 하지만 정해진 일과에 따라 계획적으로 움직이던 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야지'라는 생각으로 휴식시간을 가진 순간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흘러갔다. 무얼 하든 금세 지루했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하니 오히려 점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