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유튜브에서 한 통의 메일이 왔다. 11월, 12월에 있을 크리에이터를 위한 행사 안내 메일이었다.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 유튜브 라이브 클래스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부트캠프라는 3개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중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이라는 행상에 관심이 갔다. 구독자 1,000명에서 50,000명 사이인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구독자 1,000명을 갓 넘은 내가 딱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행사는 유튜브 관계자들과 앰배서더, 그리고 다른 유튜버들이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행사였다. 하지만 신청한다고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100명만 선정한다고 하니 신청해도 못 갈 수 있었다. 그래도 재밌는 행사일 것 ..
[조영표]/일상
2017. 12. 1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