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꽤나 알차게 보냈다. 유튜브 영상도 열심히 만들었고, 글도 열심히 썼다. 비록 블로그에는 글을 거의 못 썼지만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3월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하나 더 운영하기로 했다. #1. 책 은 사이토 다카시 작가의 책이다.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이토 다가시 작가의 책은 쉽게 유용하다. 독서 초기에는 이 작가를 좋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가벼워 이 작가의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다만, 요즘 메모에 관심이 많아져 읽은 책이다. 생각보다 별내용이 없다. 는 이라는 책을 쓴 작가가 쓴 책이다. 독서 초기 이라는 책을 읽고 적잖이 놀란 적이 있다. 몇 년이 흘러 새로나온 책이라 궁금해서 읽어봤다. 유용한 내용이 꽤 들어있지만 책의 분량에 비하면 조금..
두 달 전, 유튜브에서 한 통의 메일이 왔다. 11월, 12월에 있을 크리에이터를 위한 행사 안내 메일이었다.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 유튜브 라이브 클래스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부트캠프라는 3개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중 '유튜브 앰배서더 워크숍'이라는 행상에 관심이 갔다. 구독자 1,000명에서 50,000명 사이인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구독자 1,000명을 갓 넘은 내가 딱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행사는 유튜브 관계자들과 앰배서더, 그리고 다른 유튜버들이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행사였다. 하지만 신청한다고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100명만 선정한다고 하니 신청해도 못 갈 수 있었다. 그래도 재밌는 행사일 것 ..
지난달 다이아 TV에서 연락이 왔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을 다이아 TV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북튜버를 모집하다 내 채널을 보고 연락을 해왔다고 했다. 물론 당장 계약하자는 것이 아니라 미팅을 먼저 하고 싶다고 했다. 다이아TV 회사로 향했다. # 다이아TV와 제휴를 맺다 이전의 몇몇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다이아TV와 파트너쉽을 맺기로 했다. 미팅 후 파트너로 활동하겠다고 연락을 보내니 다이아TV 홈페이지에서 파트너십 신청을 해달라고 했다. 신청을 하니 바로 승인을 해줬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승인을 받은 후에는 온라인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했다. 꼼꼼히 읽어보고 작성해서 제출했다. 계약서 작성 후 며칠 뒤 롤업요청을 받았다. 다이아TV에서 내 유튜브 채널로 '롤업요청'이라는 것을 보냈다..
유튜브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을 통해 CJ의 MCN 회사인 다이아 TV에서 연락이 왔었다. 북튜버를 모집중인데 제휴에 관심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MCN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딱히 관심은 없었다. 다이아 TV는 CJ에서 운영하는 MCN 회사이고 소속된 크리에이터 중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많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관심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니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인터넷에 다이아 TV에 대해 찾아보니 자료가 많지는 않았다. 생긴지 몇 년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유튜버를 대상으로 하는 회사라 글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일까. 어쨌든 일단 미팅을 한번 해보기로 했다. # 다이아 TV는? 지난 몇 개의 글에서 다이아 TV와 MCN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한 적이..
DIA TV라는 곳에서 메일로 연락이 왔다. 북튜버를 모집하고 있는데 함께 하지 않겠느냐는 메일이었다. 나는 현재 유튜브에서 '도서관에 사는 남자' 라는 채널과 '조랩'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은 내가 책을 좋아해서 책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든 채널이고, '조랩'이라는 채널은 책이나 다큐 등을 보면서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리는 채널이다. 북튜버 제휴 제안이 왔으니 당연히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을 보고 연락이 온 것 같다. # DIA TV(다이아티비)란? 다이아티비라는 말은 이전에도 얼핏 들어본 적이 있다. MCN 중 하나로서 여러 유튜버들과 제휴를 맺고 유튜버들에게 제작지원이나 홍보 등을 도와주며 유튜버들의 수익을 나눠갖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라고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