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를 사용하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usb-c 허브가 필요하다. 맥북프로에는 usb-c 포트만 호환되기 때문에 일반 usb를 꽂을 수가 없다. 아, 물론 이어폰 잭은 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여러 제품을 살펴보고, 리뷰를 비교해본 결과 사테치 USB-C 허브를 구매하기로 했다. # 사테치 USB-C 허브 리뷰 어반긱스(Urbangeeks)라는 곳에서 사테치 USB-C 허브를 구매했다. 해당 회사에서 직접 파는 것은 아니고 구매대행을 해주는 방식 같았다. 믿을만했지만 배송조회에 불편함이 있는 곳이었다. 어쨌든 제품을 잘 도착했다. 제품 박스의 앞면과 뒷면이다. 박스 안에는 따로 설명서가 없다. 제품 박스만 보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Satechi Alumi..
얼마 전 맥북을 구매하면서 맥북을 보호할 케이스나 슬리브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가격이 비싼 노트북인 만큼 케이스나 슬리브를 꼭 씌워서 쓰기로 했다. 그런데 케이스를 사용할지 슬리브를 사용할지 고민됐다. 케이스는 색상을 내가 마음에 드는 색으로 고를 수 있었다. 게다가 케이스를 끼우면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보호할 수 있었다. 물론 충격도 어느 정도는 흡수할 수 있었다. 반면 슬리브는 종류가 많지 않았다. 게다가 색상 역시 다양하지 않았다. 케이스보다는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동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일상 스크래치는 보호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슬리브'로 선택하기로 했다. 케이스는 끼우거나 뺄 때 스크래치가 날 수 있고, 맥북 특유의 디..
드디어 맥북프로를 구매했다. 몇 달 동안 조금씩 돈을 모아 2017년형 맥북프로 15인치 모델을 구매했다. 맥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유튜브 때문이었다.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운영하게 되면서 동영상을 편집할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프리미어를 쓸까 파이널컷을 쓸까 고민하다 파이널컷을 쓰기로 했다. 가성비가 좋은 아이맥을 구매하면서 파이널컷으로 영상 편집을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집에서만 작업을 해야 했다. 하루 종일, 그리고 매일 집에서만 작업을 하다 보니 능률이 떨어졌다. 돈을 모아 맥북프로를 구매하기로 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구매를 결정한 게 바로 2017년형 맥북프로 15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이었다. # 맥북프로 2017년형 15인치 리뷰 맥북프로 15인치 박스다. 박스만 봐서는 맥북인지 ..
#0. 오후에 이마트를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에는 트레이더스 매장도 있고 일렉트로마트도 있다. 맥북 구입을 고민 중인데 13인치를 살지 15인치를 살지 결정이 서질 않아 다시 직접 실물을 보기로 했다. 오후 일과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만 마무리하고 일렉트로마트를 다녀왔다. 휴대하기에는 확실히 13인치가 좋아보였다. 무게도 그렇고 휴대성도 좋아보였다. 하지만 옆에 있는 15인치 맥북을 보니 마음이 달라졌다. 확실히 큰 게 작업하기에 편하다. 게다가 13인치랑 15인치는 성능도 꽤 많이 차이나 영상편집시 체감 속도가 다를 것이 뻔했다. 실물을 보니 돈을 좀 더 모으더라도 15인치를 사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1. 하루관리 유튜브 작업이 없는 화요일은 꽤나 여유로운 날이다. 월요일 같은 ..
집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서 나가는 돈도 많이 줄었다. 예전에는 매일 도서관에 나가 책도 읽고 작업도 했다. 아무래도 도서관이라 따로 지출하는 돈은 없었지만 집에서 도서관까지의 교통비와 매일 사 먹어야 하는 식사비, 종종 찾아오는 사람들과 만날 때의 커피값, 핸드폰비 등 아낄 수가 없는 지출이 있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집에 작업실을 차리게 되면서 교통비도 거의 사라졌고, 핸드폰비도 줄이고, 밥도 집에서 해결하니 식사비도 많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원래 지내던 곳과 먼 곳으로 이사를 와서 누구 한 명 만나러 나가기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커피값 등도 함께 줄었다. 많은 돈이지만 되도록 쓰지 않고 놔뒀더니 꽤 큰 돈이 모였다. # 우리를 위한 돈 결혼을 하면서 아내와 나의 수입은 '각자의 수입'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