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밀렸던 일들을 마무리했다. 유튜브와 블로그 콘텐츠 아이디어를 정리해두기 위해 인덱스노트를 샀다. 이미 지난주에 도착했는데 다른 할 일들이 밀려 풀어보지도 못하고 포스팅도 못하고 있었다. 주말에 조금은 하려고 했는데 아예 일을 못해 오늘 끝내버렸다. 원래 일요일에 유튜브 자막을 만들어야 했다. 사정상 일요일에 일을 하나도 못해서 자막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 오늘은 유튜브 영상 대본을 쓰는 날이지만 밀렸던 일부터 처리했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약간 밀리기는 했지만 내일 더 분발하면 될 테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1. 하루관리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자막 없이 영화 보기, 한글 자막으로 영화 보기, 영어 자막으로 영화 보기처럼 영화를 그냥 보는 단계였다. 하지만 오..
콘텐츠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 정리가 안 되고 있다.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 브런치를 운영하고 있다. 예전에는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등 각종 SNS까지 함께 운영했다. 하지만 SNS 홍보보다는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싶어 채널을 점점 줄여나갔다. 그러다 보니 마케팅 방법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콘텐츠에 관한 아이디어가 샘솟아나고 있다. 콘텐츠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 속도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속도보다 빠르다 보니 몇몇 좋은 콘텐츠 아이디어들은 실제 콘텐츠로 만들어지지 않기도 한다. 때로는 잊어버려 못 만드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콘텐츠 아이디어들을 놓치지 않고 정리해두기위해 기록을 하기로 했다. # 어디에 기록할 것인가?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해봤다. 에버..
얼마 전 '비스그램 풋노트'를 구매했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도구로 구입한 노트다. 어떤 노트인지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22 - 새로 장만한 아이디어 노트 : 비스그램 풋노트(Visgram Footnote)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뜯어진 부분도 없고, 용도에도 맞게 잘 활용하고 있다.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자기계발서들을 읽기 시작했다. 하루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일과를 다시 계획하며 훌륭한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러던 중 이라는 책을 읽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방정식들을 담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과 생각, 태도들을 끊임없이 되새길 수 있다면 내 인생에 큰 도움..
매일 저녁 일과시간이 끝날 즈음 '매일기록장'이라는 글을 쓰고 있다.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매일을 기록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한달 결산'이라고 해서 매달 1일에 그 전달의 결산을 글로 썼다. 각 플랫폼에 구독자가 얼마나 늘었는지, 콘텐츠는 얼마나 만들었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기록했다. 매달의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다보니 장점이 많았다. 내가 이룬 성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열심히 작업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도 그 힘으로 지금까지 내 일에 확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매달 결산 쓰기가 번거롭지만 많은 도움이 되다 보니 매일 결산을 쓰는 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매일기록장'이다. 날마다 규칙적으로 하는 일들을 기록하고, 무엇을..
혼자만의 일을 하면서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서 머릿속에 많은 정보가 입력된다. 그만큼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정보를 조합하고 정리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필요없는 정보를 버리기도 한다. 휴식시간에 산책을 하곤 한다. 산책을 할 때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정리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좋은 아이디어들을 '나중에 써먹어야지'라고 했다가 잃어버린 경우가 수없이 많았다. 그래서 아이디어 노트를 적기로 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에 메모했지만 점점 손으로 직접 기록하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처음 사용한 아이디어 노트 위 사진에 있는 노트가 처음 '아이디어 노트'로 사용했던 노트다. 노트가 얇고, 작고, 가벼워서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