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왔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욱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매일기록장을 쓰며 하루를 얼마나 알차게 보내고 있는지 항상 인지하고 있고, 매달 결산을 작성하며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곤 한다. 새해의 첫 한 달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는 한 달이었다. #1. 책 1월에는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책 읽는 시간을 잘 지켜서 책 읽을 시간이 많기도 했고, 책 정리와 책 리뷰 작성을 하지 않아서 책 읽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덕분에 많은 책을 읽기는 했지만 정리해야 할 책이 아직도 쌓이는 중이다. 책 정리 시간도 따로 마련해야 하나... 1월에는 총 6권의 책을 읽었다. 은 '다능인'에 관한 책이다. 하고 싶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꾸준히 해야 한다. 아직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세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마다 매주 한 편씩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하지만 일주일에 영상 한 편씩은 꼭 올리겠다는 목표가 있으니 꾸준히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덩달아 실력도 늘고 있다. 반면 글쓰기는 시간이 날 때 하거나, 꼭 써야 할 글이 있을 때만 하고 있다. 그만큼 뚜렷한 성과도 없다. 그래서 글쓰기도 목표를 정해 체계적으로 해보기로 했다. # 글쓰기 목표 목표는 매주 블로그에 글 두 편, 브런치에 글 한 편 올리기다. 목표를 정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블로그와 브런치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
바쁜 한 달이었다. 일과표를 만드는 데 집중을 했고, 이제는 일과표 구성이 거의 완료돼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11월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었으니 12월부터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12월에는 연말 모임이며 크리스마스며 행사가 많아 11월 만큼 공부나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지. #1. 책 11월 들어서 드디어 다시 일과를 시작했다. 제일 먼저 한 건 글쓰기와 책 읽기다. 물론 11월 한 달 내내 일과를 조정하며 최적의 시간과 계획을 찾느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제서야 일과표가 만들어진 만큼 다음달부터는 더욱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11월에는 총 네 권의 책을 읽었다. 사진에는 《풀꽃도 꽃이다》 1권만 있지만 2권까지 다 읽었..
9월부터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도사남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참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보기도 하고, 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 티스토리를 운영하다 워드프레스를 활용해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해보기까지 했다. 그러다 결국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글을 쓴 탓에 글이 한 곳에 쌓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과거에 쓴 글들은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이런 부분에서보면 처음 선택이 중요하기도 하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덕분에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이 블로그 역시 그 다양한 노하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글이 많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로 많은 글을 쌓아나갈 예정이다. 또한 블로그 운영이나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
일을 다시 시작했다. 결혼 준비며 신혼여행이며 추석이며 짝꿍의 수술이며 제주도 여행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덕분에 할 일은 많고 시간이 부족해 일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6월부터 10월 초반까지 일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 바쁜 일들이 하나씩 지나가고 드디어 내 일을 조금씩이나마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집에 손댈 곳이 많기는 하지만 사는 데 지장은 없기에 더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했고,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고, 브런치도 다시 시작했다. 오히려 쉬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정리된 것 같다.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이렇게 휴식기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1. 책 10월에는 초반까지 바빠서 절대적인 시간이 다른 달보다 부족했다. 게다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 만큼 일과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