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도사남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참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보기도 하고, 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 티스토리를 운영하다 워드프레스를 활용해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해보기까지 했다. 그러다 결국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글을 쓴 탓에 글이 한 곳에 쌓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과거에 쓴 글들은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이런 부분에서보면 처음 선택이 중요하기도 하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덕분에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이 블로그 역시 그 다양한 노하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글이 많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로 많은 글을 쌓아나갈 예정이다. 또한 블로그 운영이나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
#0. 수능날이다. 수능을 본지 벌써 10년이 넘게 흘렀다. 그때 나의 기분은 어떠했을까. 자세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오래된 기억이라 그런지, 기억하고 싶은 일이 아니기 때문인지 장면장면만 기억에 남을 뿐이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수능이 전부가 아님을. 그럼에도 많은 부모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자식을 수능에 올인시키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은 걸 보면 말이다. 앞으로는 교육이 달라지든 사회가 달라지든 무언가 달라질 것이다. 현명한 사람들이라면 이미 눈치채지 않았을까 싶다. #1. 하루관리 다이아 TV와 계약을 하기로 해서 연락을 했다. 홈페이지에 인플루언서로 가입을 하고, 파트너십 신청을 하면 그쪽에서 승인을 해주기로 했다. 하고나니 계약서를 작성하는 화면이 나왔다. 직접 대면하고..
유튜브 '도서관에 사는 남자' 채널을 통해 CJ의 MCN 회사인 다이아 TV에서 연락이 왔었다. 북튜버를 모집중인데 제휴에 관심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MCN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딱히 관심은 없었다. 다이아 TV는 CJ에서 운영하는 MCN 회사이고 소속된 크리에이터 중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많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관심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니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인터넷에 다이아 TV에 대해 찾아보니 자료가 많지는 않았다. 생긴지 몇 년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유튜버를 대상으로 하는 회사라 글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일까. 어쨌든 일단 미팅을 한번 해보기로 했다. # 다이아 TV는? 지난 몇 개의 글에서 다이아 TV와 MCN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한 적이..
#0. MCN 회사인 다이아 TV를 방문했다. 북튜버를 찾고 있다는 연락에 미팅을 가져보기로 했다. 삼성역에 있는 파르나스 타워 9층 다이아 TV로 갔다. 도착 후 담당자분에게 연락했더니 마침 비어있는 미팅룸이 없어서 다른 곳에서 미팅을 하기로 했다. MCN 회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고, 다이아 TV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게다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들을 수 있었다. 아직 다이아 TV에 들어갈지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다. 내일 생각을 정리하면서 글로 써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다. #1. 하루관리 오늘은 오후에 외부 일정이 있어 아침부터 바빴다. 아침에 빠르게 책 정리를 마치고 영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영상의 영어 자막과 한글 자막을 제작했다. 자막 제작은 처음이라 꽤 오랜 시간..
최근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갖은 공부와 고민 끝에 영어 공부 방법을 영화 보기로 선택했다. 여러 사람들의 공부법을 습득하고 정리하면서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확립할 수 있었다. 덕분에 영어 공부를 진지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번 글에서는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의 1단계 방법인 자막 없이 영화 보기를 했다. 이번에는 한글 자막과 함께 영화를 봤다. # 한글 자막과 함께 영화 보기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 1단계는 자막 없이 영화 보기였다. 2단계는 '모국어 자막과 함께 영화 보기'이다. 처음 보는 영화라면 당연하겠지만, 이미 본 적이 있는 영화라도 자막 없이 영화를 보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1단계를 통해 자막 없이 영화를 보면 자신의 영어 실력이 낱낱이 드러난..
#0. 유튜브 영어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물론 예약 발행으로 올려서 아직 영상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영상을 아주 짧막하게 만들어 편집하는 데 힘을 덜 수 있었다. 영어 유튜브 채널이기 때문에 제목과 설명을 영어로 적고, 다시 번역을 한국어로 적어야 했다. 영어로 제목과 설명을 적을 수는 없어서 짝꿍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아마 앞으로도 이렇게 짝꿍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1. 하루관리 롤(LOL)을 삭제했다. 집에서 작업을 할 때는 아이맥을 활용한다. 맥 OS에서는 원래 롤이 안 됐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맥 OS도 지원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일을 마쳤을 때나 여유 시간에 잠깐씩 할까하는 마음에 롤을 설치했다. 그런데 역시나 일단..